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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단 1회 앞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이 마지막까지 예측불허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결말을 앞두고 극중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지 가늠하기 어려운 팽팽함이 엿보인다.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 제작 삼화네트웍스)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 분)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면서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로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

이에 12일 방송하는 16회에서는 마지막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액션과 눈물 넘치는 사연이 공개된다. 그동안 전생부터 이어진 차차웅과 고슬해, 그리고 서희수 형사(김종훈 분)에 빙의된 해천무의 엇갈린 사랑이 현생까지 이어지며 수많은 죽음과 사건을 일으켜왔다.

과연 해천무의 행방과 마지막 악귀의 사연은 어떻게 전개될지, 이들의 마지막 전투가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차차웅과 고슬해의 날선 대결이 펼쳐지고 용렬 순경과 예지(장하은 분)는 누군가의 죽음으로 결연해진다. 최검의 성불도 위기를 맞는다. 여기에 '용지커플' 용렬과 예지의 눈물 가득한 슬픔도 공개된다. 그러나 용렬은 슬픔 속에서도 탄탄한 경찰로서의 기지를 드러낸다.

한편, 악귀 해천무가 빙의 된 희수의 반격도 예고돼 있어 더욱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마지막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지금부터, 쇼타임!'은 오늘(12일) 저녁 9시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