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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롤모델=전지현·손예진·한효주…오래 연기할래요" [인터뷰M]

2022-11-15 12:35

배우 정채연이 연기 롤모델로 전지현, 손예진, 한효주를 언급했다.

정채연

15일 오전 정채연은 iMBC연예와 서울 강남구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연출 송현욱)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이승천(육성재)이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황태용(이종원)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다.

극 중 정채연은 UBS 방송국 회장 딸 나주희 역을 맡았다. 재벌가에서 태어났지만 방송작가로서 누구보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

그룹 다이아 해체 이후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정채연. 지난 2015년 다이아의 정규 1집 'Do It Amazing(두 잇 어메이징)'으로 데뷔한 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를 거쳐 지금의 자리에 이르렀다.

정채연은 "연기를 오래하고 싶다"는 소망과 함께 전지현, 손예진, 한효주 등 기라성 같은 선배 배우들을 한 명씩 롤모델로 꼽았다.

이어 정채연은 "세 분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배우들이다. 배우라는 직업은 여러 인생을 살아볼 수 있는 직업이지 않나. 난 내 직업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오래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은데, 세 분은 오랜 시간 동안 열심히 좋은 작품에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고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력 있고 다채로운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도 전했다. 정채연은 "내 이상향이다. 아직 다른 장르물에 출연한 경험이 없지만 액션, 호러, 로코 가리지 않고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극을 빛낸 정채연의 '금수저'는 지난 12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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