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가 선우재덕에게 반효정을 죽였다고 밝혔다.


31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 109회에서 유지호(오창석 분), 마세영(한지완 분)이 마현덕(반효정 분) 살해 진범으로 설유경(장서희 분)을 지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인하(이현석 분)는 마현덕의 유품인 일기장에 ‘독을 먹었다’라는 글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정혜수(김규선 분)에게 “할머니, 누군가한테 독살당하셨어”라며 그 범인으로 유지호, 마세영을 떠올렸다.
이후 유지호와 마세영은 마현덕 독살 의혹 관련해 참고인조사를 받았다. 유지호는 “음모”라며 발뺌했고, 마세영도 “제가 왜 독살해요? 은혜를 입은 분인데요”라며 억울해했다. 또한, 둘은 마현덕을 독살한 진범으로 설유경을 지목했다.




결국, 설유경이 마현덕 독살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주범석(선우재덕 분)이 “결정적인 증언이 있다고 하는데”라고 하자, 설유경이 “맞아요. 내가 마현덕을 죽였어요”라고 밝히는 모습에서 109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충격이다. 진짜 설유경이?”, “유지호가 독 먹였는데”, “뭔가 반전이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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