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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규의 솔로 앨범 비하인드가 ‘TV People'에 공개됐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에서 인피니트 성규가 솔로 앨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성규라고 쳤더니 ‘성규 솔로 망함’이 연관 검색어에 있더라. 앨범은 명반이다. 처음에는 인피니트라는 이름이 있었는데 김성규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이후에 인피니트 H는 인피니트 타이틀을 걸고 나온 거다”고 하며 “서러웠던 게 엘이 하던 드라마가 폐지가 돼서 사장님과 술을 먹고 있다길래 갔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와줘서 고맙다고 하더니 술에 취해 ‘그래도 나는 좋은 게 형도 망했으니까’라고 하더라. 위로해 주러 갔는데 데미지를 약간 입었다. 그런데 응수하긴 조금 그래서 참으려고 했는데 정확한 순위까지 얘기하면서 계속 말하더라. 순간 욱해서 ‘드라마 너 때문에 망한 거 아니냐’고 했다”고 하며 “다음 날 해장하면서 풀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명반임”, “2012년에도 지금도 제일 좋은 노래”, “해장하면서 풀었다는 거 귀엽다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약 5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알린 인피니트는 데뷔 13주년을 맞아 새로운 발걸음을 예고했다. 또 31일(월)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격해 여섯 멤버들의 케미와 팀워크를 뽐낼 예정이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