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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지적장애인 지현 씨 3년 전부터 모델 활동하는 사연

2024-12-27 01:07

지적장애인 지현 씨가 모델이 된 사연이 소개됐다.

'실화탐사대' 지적장애인 지현 씨 3년 전부터 모델 활동하는 사연

12월 26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지적장애 동생 지현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현 씨는 과거 지적 장애로 인해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었다고.

인간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지만, 가족의 응원으로 다양한 일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지현 씨의 언니 정현 씨는 동생의 일상을 4년째 영상에 담고 있다. 동생이 요리 등 하나씩 배워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것.

3년 전부터는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지현 씨의 키는 178cm라고. 모델 선발 대회가 열리는 날, 지현 씨는 선배 모델로서 무대에 섰다.

어머니는 지현 씨의 리허설을 도와주며 딸을 꼼꼼히 챙겼다. 결국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다. 동료들 사이에서도 모델 지현 씨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고.

시각장애인 모델 김희량 씨는 "지현일는 모델로서도 만점이다. 키도 크고 날씬하고 워킹도 잘한다. 진짜 모델스러운 친구다"고 극찬했다.

'실화탐사대' 지적장애인 지현 씨 3년 전부터 모델 활동하는 사연
'실화탐사대' 지적장애인 지현 씨 3년 전부터 모델 활동하는 사연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영되는 '실화탐사대'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의 속도로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실화여서 더욱 놀라운 진짜 이야기를 찾는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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