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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과일과 채소를 500g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바쁜 현대인들은 매번 챙겨 먹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에

시판되고 있는 과일채소 주스를 통해 보완하곤 한다.

그렇다면 시판 제품을 고를 때 주의할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

바로 '과채음료'가 아닌 '과채주스'를 고르는 것!

'과채주스'는 과즙을 짜낸 후 남은 과육과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고

과일과 채소의 즙이 95% 이상 함유되어야 하는데 반해,

'과채음료'는 10%의 과즙만 함유되어 있어도 사용할 수 있는 명칭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함량이 적고 물이나 향료, 과당, 설탕 등 다른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다.

더불어 시판되는 음료 중 과일과 채소의 그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는데,

과일 채소의 그림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그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가 된 것은 과육이나 천연향이 들어 있다는 의미이고,

그림이 없는 것은 과일과 채소가 있는 것이 아니라 향만 들어있는 것이다.

생활에 유익한 정보가 함께 하는 '기분 좋은 날'은 매주 월~금 오전 9시 4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