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이 진기주에게 정체를 들켰다.


8일(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 6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이 오수아(진기주 분)에게 정체를 들키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수아는 정해성을 보고 “너 학생 아니지?”라며 그의 정체를 의심했다. 결국, 정해성은 국정원 요원이라고 밝히며 비밀 유지를 부탁했다.
오수아는 “금괴 찾았다고 저한테 주실 것도 아니잖아요. 그쪽 비밀을 지켜줘봤자 저한테 떨어지는 게 단 하나도...”라고 하다가 대통령 표창장을 받는 상상을 했다.
이에 오수아가 “앞으로 요원님 하시는 일 불편함 전혀 없게 분골쇄신 제 모든 걸 바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정해성은 갑자기 바뀐 오수아의 모습에 당황하며 “야망을 품으신 거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오수아는 “호의”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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