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같이 가도 돼요?"




지드래곤과 홍진경이 상황극을 펼쳤다.
9일 방송된 MBC '굿데이'에서는 홍진경이 지드래곤과 함께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밝혔다.
이날 홍진경은 조세호의 멘트가 길어지자 "쟤만 너무 말을 많이 해. 왜 이렇게 말이 많은 거야"라고 타박하며 "이러다 녹화 시간 다 끝나. 한정된 시간이 있는데"라고 했다.
홍진경 진정시키기에 나선 데프콘이 "지용이한테 묻고 싶었던 거 있으면 편하게 물어봐라"고 하자 조세호도 "아니면 버킷리스트 있었냐"고 거들었다.
"우리가 잠깐 자리를 피해줄게"라는 데프콘의 주도로 데프콘, 기안84, 조세호가 자리를 비우자 홍진경은 외모를 단장한 뒤 지드래곤에게 "제가 오늘 복장이 왕관을 써서…이벤트 회사에서 일한다"고 상황극을 설정했다.
홍진경이 "말씀 많이 들었다. 뭐 하고 싶으세요?"라고 묻자 지드래곤은 "집에 가고 싶다"고 답했고, 홍진경은 "집에 같이 가도 돼요?"라고 해 지드래곤을 폭소케 했다.
한편 MBC '굿데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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