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유승호가 손호준과의 동행을 고려 중이다.

10일 YTN은 "유승호가 손호준이 새롭게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 333에 합류를 확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333 측 관계자는 10일 오전 iMBC연예에 "긍정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333은 손호준을 중심으로 설립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소수가 모여 다수가 되는 최초의 완전한 숫자 3에서 비롯된 매니지먼트로 '우리'의 시간과 '당신'의 시선이 마주하는 순간 '모두'의 꿈이 오롯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에 최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유승호가 두 번째 배우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유승호는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된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손호준과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모두 성소수자 프라이어 월터 역으로 활약했다.
한편 유승호는 202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 영화 '집으로..' '마음이...' '봉이 김선달', 드라마 '공부의 신' '선덕여왕' '태왕사신기'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혔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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