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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호, 나훈아 '청춘을 돌려다오' 장구 퍼포먼스 (기분 좋은 날)

2025-03-10 11:31

가수 황민호가 뇌 청춘 수호신으로 활약했다.

황민호, 나훈아 '청춘을 돌려다오' 장구 퍼포먼스 (기분 좋은 날)

황민호는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폭풍 가창력과 다채로운 끼로 똘똘 뭉친 재간둥이 면모를 발휘했다.

이날 황민호는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로 신명 나는 장구 퍼포먼스를 펼치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장구와 혼연일체가 된 황민호의 신들린 장단과 우렁찬 성량이 시작부터 폭발적인 흥을 선사했다.

이어 황민호는 출연진과 뇌 청춘을 둘러싼 대결에 임했다. 자신을 위해 준비한 가왕 의자에 앉은 그는 “왕좌를 잘 지켜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1라운드 도전 100곡 대결에서 황민호는 '진또배기'로 호소력 강한 목소리는 물론 통통 튀는 댄스와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고, 가사까지 완벽하게 숙지해 만점을 획득했다.

이후 황민호는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뇌 건강 비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팬에게 희망을 선물했던 노래 '어매'를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한 그는 “진심이 통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해 뭉클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2라운드 이미지 연상 퀴즈에 황민호는 노래 제목 '창밖의 여자'를 빠르게 맞힌 데 이어 진한 감성으로 1절 부르기까지 성공했다. 이어진 노래방 반주 퀴즈 역시 '누나가 딱이야' 반주 시작과 동시에 남다른 순발력으로 정답을 맞혔고, 마지막 4라운드 짝짜꿍 노래 대결에서는 '오늘이 젊은 날'을 열창하며 안방에 기분 좋은 활력을 더했다.

또 황민호는 기억력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양손 가위바위보, 손가락 반대로 접기, 산수 걷기 등을 직접 실천해보며 월요일 시청자들의 뇌를 깨우는 데 일조했다. 특히 빠르게 산수를 척척 해내는 남다른 두뇌 회전 속도로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황민호는 최근 신곡 '망나니'를 발매했으며, MBN '현역가왕2'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로 기량을 펼치며 활약했다. 현재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로도 팬들과 만나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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