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가이가 '일잘러' 면모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윤가이는 국정원 국내 4팀의 핵심 요원 박미정으로 분해 매회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 중 박미정은 고종황제 금괴 환수를 위해 고등학교로 위장 잠입한 정해성(서강준 분)을 돕는 국정원 후배이자 국내 4팀의 '브레인'으로 정보 수집은 물론 해킹 능력까지 보유한 만능 요원이다.
특히, 박미정은 정해성이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빠른 분석력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박미정이 정해성의 학생회 입성을 위해 국내 4팀과 선거 운동에 나선 장면은 방송이 끝난 이후 온라인상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다.
국내 4팀의 '팩트 폭격기'로도 활약 중인 가운데, 박미정은 최근 국정원 후배인 고영훈(조복래 분)과 깜짝 입 맞추며 미묘한 로맨스 기류를 형성해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
이렇듯 윤가이는 '일잘러'로 통하는 박미정의 시크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탁월하게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유의 차진 대사 톤은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막강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윤가이가 출연하는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