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주가 이영자의 진심에 눈물을 보였다.



22일(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39회에서는 황동주가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 커플이 된 이영자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황동주는 나이 때문에 미안해하는 이영자를 보고 “가슴 아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저도 잘난 게 없다. 유미(이영자) 누나는 저보다 훨씬 대단하신 분인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영자가 황동주보다 7살 더 많은 것.



이영자가 조심스러운 마음을 드러내며 “죽어있던 연애 세포를 깨워준 건 너무 감사한데, 동주 씨가 나중에 (마음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대중들이 동주 씨가) 나를 배신한 걸로 느낄까 봐”라며 걱정했다.
그러자 황동주가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제가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누나 걱정이 더 많이 됐다. 제가 너무 들떠서”라며 일방적인 마음이 이영자에게 부담이 될까 봐 염려했다. 끝으로 황동주는 “부담스럽지 않게 한걸음보다 조금 빠르게 편안하게 다가가겠다”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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