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동주가 예능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고백했다.


22일(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39회에서는 황동주가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 커플이 된 이영자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양세형이 ‘오래된 만남 추구’ 애청자였다고 한 후, 지난 2016년 황동주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영자를 이상형이라고 밝힌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공개 고백 후 1년 뒤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을 통해 둘이 처음 만나게 됐다는 것.
양세형이 “만남 이후에 많은 예능에서 섭외가 들어왔는데 모두 거절했다고?”라며 놀랐다. 황동주는 “사실 ‘안녕하세요’도 처음엔 거절했다. 저 혼자 좋아하는 분인데, 이야기 흐름이 잘못 가는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동주는 “근데도 너무 뵙고 싶더라”라며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모든 예능이 유미 누나 얘기를 하길 원하시더라. 제가 자꾸 유미 누나를 언급하는 게 불편할까 봐”라며 섭외를 거절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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