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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정 하정우, 수술 3일만 '로비' GV 참석

2025-03-28 16:19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로비' 홍보를 위해 이른 퇴원에 나섰다.
뜨거운 열정 하정우, 수술 3일만 '로비' GV 참석


배급사 쇼박스는 28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오늘 저녁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 엄지렐라들 모여라!"라며 GV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했다.

이에 따르면 엄지윤과 이선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하며, '로비'의 하정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강말금이 GV 행사에 참석한다. 특히 하정우는 최근 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던 바, 그의 열정에 팬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쇼박스 측은 앞서 지난 25일 "하정우 감독 겸 배우가 금일 공식 스케줄 참석을 위해 이동 중 급성 충수돌기염 소견으로 응급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 하정우의 강력한 행사 참석 의지가 있었으나 상황이 힘들다는 의사 소견에 의해 불가피하게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무대인사와 공감상담소 이벤트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밝힌 바다.

이어 배급사 측은 예정된 인터뷰 일정과 관련 "감독의 의지가 강한 상태이지만, 금일 수술 후 향후 상황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고, 얼마 뒤 하정우 감독이 오는 4월 2일 인터뷰를 가질 것이라 예고했다.

한편 오는 4월 2일 개봉을 앞둔 '로비'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라이벌 회사 대표 광우(박병은) 등이 4조 원에 달하는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로비 전쟁에 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롤러코스터' '허삼관'에 이은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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