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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씨' 최정윤, 정엽섭과 결혼…송창의에 "부모한테 버림받은 천애 고아" 막말

2025-04-02 20:06

최정윤이 송창의에게 막말했다.

'선주씨' 최정윤, 정엽섭과 결혼…송창의에
'선주씨' 최정윤, 정엽섭과 결혼…송창의에

2일 방송된 MBC '친절한 선주씨'에서는 진상아(최정윤 분)가 전남진(정영섭 분)과 결혼했다.

이날 진상아는 전남진이 "우리 이제 결혼까지 했는데 전남편이랑 같은 회사 다니는 거 이상하지 않냐"고 하자 "그냥 둘 생각 없다. 잠깐 흔들려서 미련 떨었던 건 사실인데, 놓쳤다고 생각하면 갑자기 아까운 심리 있잖아 그런 거였어. 곱게 보내고 싶지 않다. 싱글싱글한 얼굴에 똥이라도 묻혀서 내보내고 싶다"고 했다.

이에 전남진은 "괜한 수쓰다 문제 일으키지 말고 그냥 자존심을 짓밟아. 그게 제일 빨라"라고 했다.

진상아는 시공식에 김소우(송창의 분)가 아니라 전남진이 참석하게 됐다고 통보하며 "그런 자리에 누가 참석하는지 뭐가 중요하냐. 앞으로 전팀장한테 업무 지시받아"라고 했다.

이어 그는 "가진 거라곤 고만고만한 능력, 그거밖에 없는 천애 고아가 아빠 눈에 들어 진건축 사위까지 됐었어. 그러면 나한테 평생 고마워하며 살았어야지"라고 하며 "당신은 부모한테도 버림받았다. 아무 배경 없는 데릴사위 부려먹기 좋으니까 본 거다. 지금도 가진 거라곤 낡아빠진 그 집 하나, 그런 당신한테 내가 왜 매달렸을까? 정말 흑역사야"라고 막말했다.

김소우는 "당신이랑 헤어진 거 정말 너무 잘했다.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 태희 만난 거였는데 하나가 더 추가됐다. 너랑 헤어진 거. 안 그래도 고민하고 있었다, 언제 그만둘까. 말 꺼내기 쉽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했다.

한편 MBC '친절한 선주씨'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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