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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이 성장 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법 블레스 유' 특집으로 권일용, 이대우, 양나래,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나 같은 경우는 태생부터 작았다. 7살 때 99cm였다"고 하며 "4살에서 6살 사이에 성장 장애가 왔다"고 말했다.

딘딘은 "엄마가 영어 공부를 너무 시켜서 한국말을 못 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작은 체구 때문에 눈치도 많이 봤다고. 딘딘은 "늘 작아서 눈치를 보다 보니 적당히를 깨달았다. 애들이랑 어울리려고 눈치를 봤다. 친구들이 학교 끝나고 농구할래라고 하면 농구공 있다고 하고 축구 얘기하면 축구공 있다고 했다. 노래방 가서도 Fly to the sky 노래 부르면 나는 미성이니까 브라이언 하겠다고 하고 나는 목소리가 얇으니까 김진호는 네가 해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