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의 어머니가 딸 배윤정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MBC '엄마를 부탁해'에는 안무가 배윤정과 모친 이정순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배윤정은 "엄마와 집에 있었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하시더라. 동네 큰 병원에서 위염이라고 약 처방을 해줬는데 다음 날 배를 움켜쥐고 살려달라고 우셨다. 대학병원 진단 결과 대장암 3기였다"고 말했다.
이정순 씨는 "대장암에 이어 갑상샘암 수술도 했다. 저 살라고 발견됐나 보다. 건강검진에서 목 있는 데가 이상하다고 큰 병원에 가 보라고 하더라. 정밀검사 끝에 바로 수술했다. 하나도 아니고 두 개였다. 제가 운이 좋았나 보다. 딸이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을 제 항암치료비로 냈다. 항상 그게 고마워서 잘해줘야 하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MBC '엄마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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