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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 대위

최민석 대위(28세)cast 이훈

"군인? 내가 선택한 직업일 뿐이야!"
양만춘함의 포술장. 불우한 환경에서 오로지 자신의 노력만으로 세상을 살아온 남자. 힘겹게 살아오면서 돈 없고, 배경 없는 사람이 세상을 살기엔 군인이 되는 것이 제일 좋다는 생각으로 해사에 입대했다. 타고난 자유로운 성격으로 엄격한 해군의 규율에 힘겨워 하지만, 자신이 맡은 업무에는 누구보다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다. 천부적인 감각과 어린시절부터 살아 남기 위해 안간힘을 써오면서 자연스럽게 길러진 근성이 있다. 그는 좋은 부모, 좋은 환경에서 로얄 패밀리처럼 자란 동기 정현수를 마음속에부터 무시하고 있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바람둥이 같지만, 사실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고 진지하게 여자를 사귀지 못한다. 어려서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타인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유머있고 쾌활한 해군장교로 보인다.
정현수 대위

정현수 대위(28세)cast 류수영

"군인이 되는 것은 나의 꿈이었어"
민석과 같은 군함의 작전관. 최민석과는 해군사관학교의 같은 기수생으로 제독을 지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해군을 동경해왔다. 그런 관계로 해군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고 엄격한 규율을 전혀 거북해 하지 않고 잘 따른다. 규칙과 위계질서에 대한 존중이 몸에 밴 현수는 그야말로 모범적이고 교과서적인 해군이다. 그는 생도 시절부터 자유로운 성향으로 단체행동에서 사사건건 문제를 일으키는 민석을 경원시해 왔다. 현수에게는 이지스함 인수요원 선발이 21세기 청년 해군 장교로서의 꿈이다. 때문에 그 자리를 놓고 민석과 다시 한번 큰 충돌을 야기한다. 어릴 때부터 마음에 두었던 소연이 민석에게 관심을 기울이자 큰 상처를 받는다.
김유진

김유진(26세)cast 서유정

민석이 근무하는 군함의 통신관
강인하고 책임감 투철한 성격으로 여자로서의 한계를 극복하며 실무를 익혀나간다. 오토바이를 즐겨 타는 스피드광으로 민석을 뒤에 태워준 것으로 첫 인연을 맺게 된다. 업무상 직속 상관인 현수의 엄격함에 힘겨워 하지만 장교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자신을 단련시키는 것임을 깨달아간다. 민석과는 더없이 좋은 선후배 관계를 이루며 그를 따른다. 그리고 현수에게 여성으로서의 애정을 키워간다. 자신이 좋아하는 민석, 현수 두 사람의 갈등을 안타까워하면서 그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관계를 회복해 나가기를 바란다.
박소연

박소연(27세)cast 이태란

해군 문관 문관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자신을 해군 장교에게 시집 보내려는 아버지의 뜻에 반발하던 중 파티에서 만난 민석의 호쾌한 기질에 호기심을 갖게 되고 사랑을 느끼게 된다. 남성으로는 끌리지만 가난한 해군 장교인 민석과 아버지 대부터 인연이 있던 부유한 집안의 현수, 두 사람 사이를 오가며 갈등을 부추기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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