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
(50세)
cast 정영숙
어린 나이에 유부남을 만나 아들(종렬)을 낳았으나 곧 사별하고 종렬을 정옥에게 맡기고 재혼했지만 실패하고, 지금은 친구와 국밥집을 하며 살고 있다. 자식을 버릴 만큼 독하기 보다는 여리고 정이 많은 성격이나, 삶의 굴곡만큼 한이 많다. 지금은 그저 남의 품에서 장성한 아들 종렬이 자신을 어머니로 인정해주길 바랄 뿐이다. 그래서 인혜가 암에 걸려 정옥을 돌 볼 사람이 마땅치 않자, 종렬의 유학자금을 조건으로 자신이 정옥을 돌보겠다고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