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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채 옥
    채 옥(23세)cast 하지원
    좌포청 소속 다모

    좌포도청 소속 다모. 포도 종사관(종6품) 황보윤의 심복.
    어려서 익힌 검과 권법에 18반까지 수련하면서 여성으로는 상당한 수준의 무도에 올라 있으며 특히 반팔 길이의 단도(短刀) 두 자루를 잘 다룬다. 위급하거나 여러 명을 상대할 때 사용하는 표창솜씨도 일품이다.
    산에서 자란 탓으로 성격이 꾸밈이 없고 직선적이다 못해 거짓이나 무례한 상대를 그냥 지나친 법이 없다. 하지만 여자는 천상 여자라 정인(情人)에게 만큼은 다소곳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 황보 윤
    황보 윤(31세)cast 이서진
    좌포청 종사관 (종6품)

    좌포도청 포도 종사관. 황해도 신천 현감을 거쳐 평양부 서윤을 지낸 아버지와 개성상인이던 남편을 여읜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첩으로 시집을 오게 된 어머니 오씨 사이에서 태어나‘명문가의 서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자랐다.
    신중하고 과묵하며 의기가 있는 사내. 상념이 많고 늘상 쓸쓸하면서도 일처리에는 빈틈이 없다. 휘하의 사람들을 형제처럼 아끼면서도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는 속정 깊은 성격이다.
    조세욱의 총애로 동기들 중 가장 빨리 종사관 승진을 하지만 이 때문에 내부에 질시하는 세력들이 많다. 이같은 질시로 사주전을 기찰하는 과정에서 ‘무고의 죄’로 파직을 당하고 옥고를 겪는다.

  • 마축지
    마축지(35세)cast 이문식
    도망나온 외거 노비

    송파나루 인근 난전의 소매치기. 동래의 양반댁 사노비 출신으로 도망나와 떠돌다 들병이 타박녀와 눈이 맞았다.
    눈만 뜨면 추쇄꾼의 추격을 피해 도망다니며 찌든 세파 속에서 잡질을 하는 도망자 신세의 부부지만 겉보기완 다르게 심성이 고운 면이 있다.
    채옥이 기찰해 모은 사주전 봇짐을 나꿔채다가 채옥에게 박살이 난다. 이 인연으로 그의 처 타박녀와 함께 채옥의 정보원 노릇을 하게 된다. 이름처럼 축지법을 쓰는지... 발빠르기가 범인의 두 배. 주먹은 없지만 저잣거리 왈짜 출신답게 뱃심이 좋다.

  • 타박녀
    타박녀(34세)cast 노현희
    도망나온 관노

    들병이 출신의 마축지 처. 그다지 이쁘지는 않지만, 용모와 자태에 줄줄 흘러내리는 타고난 색기와 왠만한 남정네 못지 않은 입담으로 남자들 후리는 데는 도사다. 이 때문에 마축지와 늘상 티격태격하지만 마축지를 지극히 사랑한다.
    남원에서 관노로 살다가 도망나와 양주에서 마축지를 만날 때까지 항상 추쇄꾼의 공포에 떨며 살아 왔다. 잡질, 도둑질이나 일 삼는 변변찮은 왈짜패일지라도 마축지를 만나면서부터 타박녀는 추노(推奴)의 공포에서 많이 해방될 수 있었고... 사흘 도리로 변하는 잠자리지만 뭉툭한 사내의 몸통을 껴안고 잘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타박녀는 행복하다

  • 조세욱
    조세욱(50세)cast 박영규
    좌포청 포도대장 (종2품)

    좌포청 포도대장. 죽마고우인 훈련대장 정홍두와 함께 임금이 총애하는 무장 중 한 사람.
    칠 때와 빠질 때를 잘 분간하는 침착한 인물로 정홍두가 용장(勇將)이라면 조세욱은 지장(智將)이다.
    황보윤을 총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능력을 중시하는 호방한 성격이지만, 고명딸 난희가 황보윤을 마음에 둔 것을 알고는 고심한다. 때마침 병조판서 정필준이 남인 휘하에 조세욱을 묶기 위한 정략적인 혼인을 제의하지만, 난희의 현명한 처세로 위기를 모면하고 혼담을 거절한다

  • 백주완
    백주완(32세)cast 이한위
    좌포청 부장 포교

    좌포청 소속 부장포교. 한 팀인 황보 윤, 채옥과 동고동락하여 한 식솔이나 다름없다. 지금은 버거울 정도로 덩치 있는 사내가 됐지만 열 여덟의 나이에 금위영 훈련 군사로 입문할 시절엔 제법 날렵한 총각이었다. 천방지축인 다모를 놀리다가 항상 당하면서도 오라비처럼 다모를 아낀다. 허풍이 있고 괄괄한 성격이라 한성부 사건치고 백주완이 활약 안한 사건이 없다는 식이다.
    삼단 창을 잘 쓰고, 마상 편곤에 재주가 있다.

  • 이원해
    이원해cast 권오중
    좌포청 부장 포교

    좌포청 소속 부장포교. 말수가 적고 신중하다. 백주완이 장난끼 어린 짓으로 채옥을 어이없이 웃게 하고, 수사를 포기하지 않게 다독이고, 채옥의 맘을 항상 따뜻하게 이끌어 주는 동료라면 원해는 날카로운 식견과 기민한 무예로 채옥의 판단에 실마리를 제공하고, 신변의 안전을 도와주는 동료이다. 주완과 마찬가지로 채옥과 동고동락하여 한 식솔이나 다름없지만 나서기를 좋아하는 주완과는 달리 부장 포교임에도 다모 채옥이를 높이 평가해 오히려 채옥을 보좌하는 쪽이다.

  • 안병택
    안병택(23세)cast 신승환
    좌포청 서원의 아들, 책방 도령

    좌포청 서원(書員 -행정,서무 등의 일을 하는 직책) 안녹사의 아들로 막무가내로 다모를 좋아한다. 체질적으로 나약하고 순진해 책만 끼고 다녀야 어울릴 폼세지만, 순전히 채옥 때문에 무과에 응시하겠다고 고집을 부려 포청 사람들의 놀림거리가 된다. 조선은 물론 대륙과 일본의 병서와 무예서에 능통하고, 좌포청 내 모든 검안서나 수사 및 기찰 기록을 몰래 뒤적이는 게 취미인지라 웬만한 병장기와 사건의 종말은
    다 꿰고 있는 괴짜이다.

  • 안녹사
    안녹사(49세)cast 윤문식
    좌포청 서원

    좌포청 서원(書員 - 행정,서무 등의 일을 하는 직책). 관청과 사대부 집의 녹사로 잔뼈가 굵은 인물이라 문서 정리와 포도청 관리에는 달인이다.
    또 하나 잘 하는 게 있다면 변변찮은 자리를 이용해 축재를 하는 데 도사라는 점이다. 포도대장이나 종사관의 눈을 피해 민원을 앞세운 민초들의 때묻은 재물을 차곡 차곡 거두어들인다. 안녹사의 주머니로 한번 들어간 돈은 다시 나오는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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