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숙cast 박순천
문화적 취향이 강한 중산층 전업주부
나름대로 귀엽고 상큼하며 감수성이 풍부하다.
지적 허영끼가 다소 있으나 야무지고 당차기 이를 데 없음.
시부모 봉양에, 남편 내조 잘 하고 살림 알뜰하게 하는 등 나무랄 데 없는 현모양처로 살았으나 자식들이 성인이 되고 집안이 빈둥지가 되면서 공허감에 휩싸인다.
남편과 제 2의 로맨스를 꿈꾸며 어떡하든 좀 아기자기하고 재미나게 살아보고자 몸부림 쳐 보지만 남편의 무취미 무대응으로 체념하고 만다. 이혼할 용기는 없고, 그저 무의미한 나날을 보내던 중 어느 날 남편도 몰랐던 숨은 아들과 여자가 나타나자...
지적 허영끼가 다소 있으나 야무지고 당차기 이를 데 없음.
시부모 봉양에, 남편 내조 잘 하고 살림 알뜰하게 하는 등 나무랄 데 없는 현모양처로 살았으나 자식들이 성인이 되고 집안이 빈둥지가 되면서 공허감에 휩싸인다.
남편과 제 2의 로맨스를 꿈꾸며 어떡하든 좀 아기자기하고 재미나게 살아보고자 몸부림 쳐 보지만 남편의 무취미 무대응으로 체념하고 만다. 이혼할 용기는 없고, 그저 무의미한 나날을 보내던 중 어느 날 남편도 몰랐던 숨은 아들과 여자가 나타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