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나영cast 강성연
홍보 대행사 과장
'기필코 반드시 꼭 결혼해서 잘 살 거야! - 능구렁이 그녀'
'덜렁거리는 왈가닥 노처녀. 하지만, 한번 마음먹고 무언가를 하겠다고 결심하면 무서운 추진력을 가진 아가씨. 그녀의 요즘 최대 목표는 결혼! 무조건 결혼! 내년이면 34! 어디가서 30대 중반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까지 결혼을 못하면 더 이상 자신의 인생에 결혼이라는 단어는 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자신이 이제까지 타고난 공주라고 생각했던 심한 공주병 환자.
절대 시집살이를 한다거나 맏이와 결혼해 제사를 지낼 생각은 추호도 해보지 않았던 그녀.
하지만 지금 폼 나는 결혼상대가 신사임당표 현모양처를 바란다면, 그녀의 대답은 무조건 "네!"생각할 필요도 없이 "네!"인것이다.
일단 결혼부터 하고 보자! 이게 그녀의 목표이기 때문에...
어느 날 신문에 요즘 30대 중반의 폐경도 많다는 글에 충격과 공포에 시달린 그녀.
결혼에 아이까지 마흔 전에 둘은 낳아야 한다고 생각한니 눈앞이 캄캄하다.
더구나... 대머리 아저씨까지 선이 들어오는 마당에... 설상가상으로 알고 보니 그 대머리 아저씨가 재혼을 준비하는 거란다...
이젠 시간이 없다...
그래서, 아직까지 확실한 공주지만 하녀로 자세를 낮추고 찾아봐도 괜찮은 놈들은
이미 어설픈 평민 기집애들이 다 채어간 뒤였다.
아뿔싸! 이젠 정말 정신 차리고 달려들어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그녀.
걸리기만 해봐라!
내가 무슨 짓은 못하나!
시집살이? 제사? 그게 문제야 지금?
고추장에 된장에 김장까지 다 하겠다니까!
일단 결혼만 하고 보자구!
멋진 남자, 조건 좋은 남자, 나만 바라봐 주는 남자를 내 기필코 찾아서 결혼까지 하고 만다!
본인의 불안감과는 별개로 사실은 아직까지 충분이 공주 일 수 있는 아주 괜찮은 그녀.
하지만... 결국 사랑에 빠져 이성을 잃어버리고 만다.
'덜렁거리는 왈가닥 노처녀. 하지만, 한번 마음먹고 무언가를 하겠다고 결심하면 무서운 추진력을 가진 아가씨. 그녀의 요즘 최대 목표는 결혼! 무조건 결혼! 내년이면 34! 어디가서 30대 중반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까지 결혼을 못하면 더 이상 자신의 인생에 결혼이라는 단어는 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자신이 이제까지 타고난 공주라고 생각했던 심한 공주병 환자.
절대 시집살이를 한다거나 맏이와 결혼해 제사를 지낼 생각은 추호도 해보지 않았던 그녀.
하지만 지금 폼 나는 결혼상대가 신사임당표 현모양처를 바란다면, 그녀의 대답은 무조건 "네!"생각할 필요도 없이 "네!"인것이다.
일단 결혼부터 하고 보자! 이게 그녀의 목표이기 때문에...
어느 날 신문에 요즘 30대 중반의 폐경도 많다는 글에 충격과 공포에 시달린 그녀.
결혼에 아이까지 마흔 전에 둘은 낳아야 한다고 생각한니 눈앞이 캄캄하다.
더구나... 대머리 아저씨까지 선이 들어오는 마당에... 설상가상으로 알고 보니 그 대머리 아저씨가 재혼을 준비하는 거란다...
이젠 시간이 없다...
그래서, 아직까지 확실한 공주지만 하녀로 자세를 낮추고 찾아봐도 괜찮은 놈들은
이미 어설픈 평민 기집애들이 다 채어간 뒤였다.
아뿔싸! 이젠 정말 정신 차리고 달려들어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그녀.
걸리기만 해봐라!
내가 무슨 짓은 못하나!
시집살이? 제사? 그게 문제야 지금?
고추장에 된장에 김장까지 다 하겠다니까!
일단 결혼만 하고 보자구!
멋진 남자, 조건 좋은 남자, 나만 바라봐 주는 남자를 내 기필코 찾아서 결혼까지 하고 만다!
본인의 불안감과는 별개로 사실은 아직까지 충분이 공주 일 수 있는 아주 괜찮은 그녀.
하지만... 결국 사랑에 빠져 이성을 잃어버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