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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최익현

최익현(73세)cast 이순재

유림의 거벽 (호 면암)
조선 후기의 문신. 학자·지사(志士)
본관 경주(慶州). 자 찬겸(贊謙). 호 면암(勉庵). 경기 포천(抱川) 출생. 김기현(金琦鉉)·이항로(李恒老) 등의 문인(門人).
1855년(철종 6)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성균관 전적(典籍)·사헌부 지평(持平)·사간원 정언(正言)· 이조정랑(吏曹正郞) 등을 역임하였다.
수봉관·지방관·언관 등을 역임하며 강직성을 드러내
불의·부정을 척결하여, 관명을 날리고, 68년(고종 5) 경복궁 중건의 중지, 당백전(當百錢) 발행에 따르는 재정의 파탄 등을 들어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의 실정(失政)을 상소하여 사간원의 탄핵을 받아 관직을 삭탈당했다.
73년 동부승지(同副承旨)로 기용되자 명성황후(明成皇后) 측근 등 반(反)흥선 세력과 제휴, 서원(書院) 철폐 등 대원군의 정책을 비판하는 상소를 하고, 호조참판으로 승진되자 다시 대원군의 실정 사례를 낱낱이 열거, 왕의 친정(親政), 대원군의 퇴출을 노골적으로 주장함으로써, 대원군 실각의 결정적 계기를 만들었으나, 군부(君父)를 논박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형식상 제주도에 위리안치(圍籬安置)되었다가 75년에 풀려났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창의토적소(倡義討賊疏)>를 올려 의거의 심경을 토로하고, 8도 사민(士民)에게 포고문을 내어 항일투쟁을 호소하며 납세 거부, 철도 이용 안 하기, 일체의 일본상품 불매운동 등 항일의병운동의 전개를 촉구하였다.
74세의 고령으로 임병찬(林秉瓚)·임락(林樂) 등 80여 명과 함께 전북 태인(泰仁)에서 의병을 모집, <기일본정부(寄日本政府)>라는 일본의 배신 16조목을 따지는 ‘의거소략(義擧疏略)’을 배포한 뒤, 순창(淳昌)에서 약 400명의 의병을 이끌고 관군·일본군에 대항하여 싸웠으나 패전, 체포되어 쓰시마섬[對馬島]에 유배되었다.
유배지에서 지급되는 음식물을 적(敵)이 주는 것이라 하여 거절, 단식을 계속하다가 유소(遺疏)를 구술(口述), 임병찬에게 초(抄)하여 올리게 한 뒤 굶어죽었다.
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문집에 《면암집(勉庵集)》(합 48권)이 있다
문흥식

문흥식(34세)cast 남성진

흑산도 청년 (최익현의 제자)
이창준

이창준(33세)cast 정재곤

황성신문사 식자 (흥식의 친구)
김은영

김은영(22세)cast 고정민

이창준의 동지
배정자

배정자(34세)cast 설수진

이토 히로부미의 수양딸
한씨

한씨(65세)cast 김용림

최익현의 부인
고종

고종(53세)cast 현석

대한제국 황제
이토오 히로부미

이토오 히로부미(65세)cast 윤주상

일본 특명 전권대사 (조선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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