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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박찬호

박찬호cast 엄기준

조사 경력 7년차. 직업적 속성상 고객에게 최대한 예의를 갖춰야함에도 불구하고 낯뜨거운 혹은 예의 상실한 직언을 서슴지 않는 골칫덩어리.
맨날 먹기만 하고, 사건에는 전혀 관심이 없을 것 같은 박찬호. 너무 많이 먹는다. 엉뚱하다.
그러나 사건현장에서 남들이 잘 보지 못하는 신경쓰지 않는 부분을 직감 적인 통찰 능력으로 다른 사람보다 더 뛰어난 관찰력으로 사건을 처리할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는 엉뚱 매력 남 박찬호 앞으로의 사건에도 그의 능력이 기대된다
주강이

주강이cast 심은진

조사 경력 5년 차. 잦은 밤샘과 지방출장을 전전하면서 닥치는 대로 일을 떠맡아 결국엔 조사팀의 에이스로 등극하기까지 한 치의 빈틈도 보이지 않았다
보험 사기꾼과 박찬호의 공통점?? 거짓말을 잘한다. 도저히 속을 모르겠다. 쉽게 잡히지 않는다!! 잦은 밤샘과 지방출장을 전전하면서 닥치는 대로 일을 떠맡아 결국엔 "조사팀의 에이스로 등극하기까지 한 치의 빈틈도 보이지 않았다..." 는 건... 어디까지나 본인의 생각이고, 술만 마시면 필름이 끊기고 무의식에 또 다른 자신이 있다는 걸 기억하지 못한다. 평소엔 감히 범접할 수 없을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술만 들어가면 돌변, 혀가 짧아지고 애교가 넘치며 무조건 호칭은 오빠~ 언니~ 자갸~로 바뀌고, 노래방 테이블에 올라가 구두를 집어 던지며 락을 열창하는 등 평소와 너무도 다른 모습을 선사한다. 하지만 아침이면 말짱한 얼굴로 제일 먼저 출근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업무를 보는 모습에 동료들은 모두 혀를 내두른다. 술자리에선 분명히 언니 동생 먹기로 했던 미스 정에게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대리님이라고 부르세요!! 하며 생까기 일쑤. 보험조사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꼼꼼하고 예리하다. 면담을 하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누구도 당해내지 못한다.
공철수

공철수cast 김흥수

신입사원
3년간의 취업 재수 끝에 가까스로 입사했다. 재학 중 미국 어학 연수, 만점에 가까운 토익, 4점대에 육박하는 높은 학점, 지금껏 지원한 회사 모두 서류심사와 필기시험까지는 언제나 무사통과. 하지만 면접만 봤다하면 융통성 없음! 창의력 없는 모범 답변! 등등의 이유로 번번이 낙방, 대학 졸업 후 3년간의 시간이 철수 인생에 있어서 최대 암흑기였다.
어찌됐건 늦게나마 보험 업계 상위 5위권 안에 드는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것만으로 어느 정도 자존심을 회복한 그는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마음이 급하다. 최소 2년 안에 대리를 달지 않으면 후일 최연소 CEO가 되겠다는 그의 입사 목표에 차질이 생긴다. 그러니 어서 빨리 업무를 익히고 성과를 내야만 하는데 그런 철수의 야심찬 포부는 입사 첫 날부터 산산이 깨지고 꼬이기 시작한다. 그의 표현에 의하면 박찬호가 자신의 사수가 되는 순간부터 절망의 늪에 빠지게 됐다는 것. 이제 철수의 목표는 급 수정! 대리딱지 다는 일도, CEO도, 그 무엇도 아니다. 그저 엽기적인 인간, 박찬호를 견뎌내는 것! 오로지 그 하나뿐이다!
깔끔은 떨지만 꼭 옥의 티를 달고 다닌다.
배동식

배동식cast 정규수

조사경력 12년차,직급 팀장
한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처리로 주변 동료들과 부하직원들에게 명퇴 1순위로 찍혔었다.
여한수

여한수 cast 이두일

41세/조사경력 9년차/직급 과장
법대 출신의 깐깐하고 지나치게 올바른 도덕군자. 그러나 밤의 세계에서는 180도 달라지는 룸살롱 업계 VIP.
항상 이 사람 말도 옳고, 저 사람 말도 옳다는 식의 회색분자 입장을 취해 겉으로 보면 황희정승이 따로 없지만 알고 보면 이익이 없는 한 쓸데없는 적도 편도 만들지 않는다는 극단적 이기주의임을 알 수 있다. 누군가 먼저 실수를 할 때까지 기다리지 절대로 먼저 나서질 않기 때문에 시시비비를 가려야 될 상황에선 철저히 중립적 위치를 취해 언제나 위기에서 한 발짝씩 물러나 있다. 항상 리더스다이제스트를 옆에 끼고 좋은 말은 많이 하는데 실상 하는 일은 별로 없고 은근히 남에게 일 떠넘기기 명수다. 배동식 팀장이 여우라면 여한수 과장은 너구리. 배팀장이 앞에 나서 욕을 먹는 동안 여과장은 뒤에서 이익을 챙긴다. 배팀장이 검사, 판사를 욕하면 여과장은 형사, 경찰을 욕한다. 현장에서는 강이와 찬호가 티격태격 하는 동안, 사무실에서는 배팀장과 여과장이 사사건건 만담으로 대립한다.
진선미

진선미cast 김새롬

특별조사팀의 서무
솔직하고 발랄한 캐릭터이나, 약간 엉뚱한 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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