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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윤혜진cast 오연수

일본어동시통역사의 꿈을 접고 동원의 아내가 되는 길을 택했다. 꿈은 접었지만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서 그럴 수 있었다고 생각했고 그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 왔다. 혜진에게 동원과 아이들은 그렇게 절대자에 가까웠다. 하지만 우연히 알게 된 남편의 외도 앞에서 혜진은 무너지고 만다. 철저하게 외면당했던 자신만의 인생을 다시금 정리하기로 마음 먹은 혜진은 남편에게 잠깐의 휴가를 청해 북해도로 향한다. 일본 유학 시절 늘 꿈꾸었던 러브레터의 눈부신 설산에 선 혜진, 그 때 그녀의 앞에, 거짓말처럼 불쑥 준수가 나타난다.
가는 곳마다 갑작스럽게 나타나 자신을 놀리 듯 얼쩡거리는 준수가 처음에는 불편하고 기막혔지만, 점점 그에게 마음을 기대게 된다. 사고처럼 찾아온 그와의 짧은 사랑. 하지만 다시 돌아온 서울에서 그녀는 북해도로 떠나기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멈추어 있을 뿐이다
이준수

이준수cast 이동욱

굿가이 자신이 가질 수 없었던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성구를 따라다니며 그의 수족이 되어 강남 바닥에서 먼지처럼 살아가는 청춘. 언제부턴가 성구에 대한 열등감은 점점 고개를 쳐들기 시작했고, 성구만 없으면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자신이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하지만 정작 함께 한 일본 여행에서 성구가 끝도 없는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져 실종되자, 준수는 그의 흔적을 찾기 위해 북해도를 향한다. 그렇게 절망 가운데 북해도로 향하는 길에, 우연히 한 울고 있는 중년 여인을 보게 된다. 그 여인의 눈물이, 그 여인의 슬픔이 궁금해지기 시작한 준수는 무작정 그녀를 쫓아다니기 시작한다.
홍다애

홍다애cast 박시연

스칼렛 스칼렛 오하라처럼 불꽃같은 삶을 꿈꾸지만, 현실의 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잃어버린 채 흔들리는 주얼리 디자이너. 처음엔 분명히 스칼렛 오하라처럼 무언가에 인생을 걸고 싶은 꿈이 있었다. 하지만 물질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해 시작한 동원과의 이상한 관계 속에서 그런 꿈은 다른 욕망으로 점점 변질되어 가고 있었다. 그 때 준수가 다애의 앞에 나타났다. 준수를 보면서 다애는 자신이 지금 동원을 떠나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늘 가까운 듯 자신에겐 낯설기만 한 준수. 언제 떠날 지 모르는 사람처럼 늘 비밀스러운 준수에게 다애는 불안함을 느낀다.
하동원

하동원cast 정보석

미스터 젠틀 최고는 아니어도 수익률 베스트텐 안에 들어가는 중소형주 전문 펀드매니저.
증권가의 베스트드레서로 불릴만큼 핸섬맨. 이쁜아내 혜진과 두아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 가족의 이상형을 만들어낸 자신에 도취해있는 남자였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그의 욕망을 충족할 수 없었다. 그래서 다애를 만났다. 하지만 언제라도 헤어질 수 있고 제자리로 갈 것처럼 행동하는 다애를 보면서 동원은 묘한 질투와 갈증에 가까운 정복욕을 느끼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도 다애는 단 한번도 아내의 자리 또는 애인의 자리를 탐내지 않았다. 동원은 차라리 그래서 편하고 오래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다애가 그만 만나자는 말을 불쑥 꺼내기 전까지는...
강성구

강성구cast 정겨운

준수의 친구. 준수와의 일본 여행에서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져 실종된다.
박병식

박병식cast 백일섭

전직 형사이자 사설 탐정
정년을 얼마 남기지 않고 사표를 내버린 퇴직형사. 사표는 수리되지 않았지만 스스로 형사생활을 접은 상태다. 다애의 애인이라는 남자에게서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고...
강회장

강회장cast 조경환

김영호

김영호cast 김홍석

신중호

신중호cast 김일우

수정

수정cast 윤이나

준수누나

준수누나cast 이일화

명자

명자cast 윤현숙

다애의 선배로 쥬얼리샵 동업자
현필

현필cast 서동원

동원의 직장 후배
하나리

하나리cast 문가영

동원, 혜진의 딸
하나래

하나래cast 김지민

동원, 혜진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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