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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수

장동수cast 이범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형사
형사 생활을 시작한 이후 십년동안 수많은 사건을 해결하고 공적을 세웠지만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지 못하고 진급도 못하고 있다. 분노조절장애로 인한 수차례 사고 때문. 그의 심각한 정신적 문제는 경찰 내에서도 단 한 사람 정신과의사 출신 프로파일러 황신혜만 알고 있다. 동수에게는 두 명의 동생이 있었다. 일곱살 아래 동철과 열한살 아래인 동우. 이들 삼형제를 동네 사람들은 못난이 삼형제라고 불렀다. 동수의 나이 고작 열 세 살에 아버지가 죽고 생활고에 시달리던 어머니마저 삼형제를 버리고 잠적한 후 삼형제는 졸지에 고아가 되었다. 험난한 고아원 생활 중 동수는 동철 동준을 잃어버리고 그로부터 삼십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동생들의 행방은 찾을 수가 없었다. 잃어버린 동생들에 대한 자책과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게 한 세상에 대한 막연한 원망이 정신적 문제를 만든것이 아닌지 신혜는 짐작하고 있다. 현재... 동수는 연쇄 살인 사건의 단서를 잡기위해 사북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우연히 쓰레기 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허영달을 만나게 된다. 영달은 동수가 유년시절 잃어버린 동철이였다.
허영달(장동철)

허영달(장동철)cast 재중

정선 건달
정선, 사북 인근에서 허영달을 모르면 간첩 취급을 받기 십상이다. 심지어 정선 카지노를 방문한 외지인들 조차도 금새 허영달이란 이름을 알게 된다. 그의 유명세는 순전히 쓰레기처럼 살아가는 개차반같은 그의 인생 때문이다. 그가 주로 하는 일은 카지노 꽁지들의 푼돈 사채를 대신 받아주는 일이다. 세상에 그 어떤 치욕도 수치심도 없는 인간이다. 건달들 조차 그가 자신들과 동급으로 취급되는걸 질색한다. 그의 나이 열 살때 함께 고아원에 살던 형이 금방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고아원을 떠났다. 형이 돌아올때까지 갓난쟁이인 동생 동우를 잘 지키려 했지만 동생은 입양이 되었고, 동생을 지키지 못한 동철은 고아원을 도망친다. 이후 소년원을 들락거리게 된면서 장동철 대신 허영달이란 이름을 얻었다. 그의 나이 스무살이 넘고 나서 그는 다시 사북으로 돌아온다. 사북으로 돌아온 뒤 그는 살기위해 별 짓을 다했다. 후안무치, 말 그대로 세상에 수치심따윈 없는 그가 부끄러움을 느끼는 딱 한사람이 있었다. 오정희. 그녀는 동철이 첫눈에 반한 카지노 딜러다. 동철에게 오정희는 비루한 인생의 부끄러움을 난생 처음으로 자각하게 만든 선악과와 같은 존재였다. 그저 먼발치에서 그녀를 바라보는것만으로 숨이 막힐것 같았다. 그러던 중 그 앞에 장동수가 나타난다. 그것도 자신이 보스로 모셔야 될 고복태의 비리를 수사하는 형사로.
오정희

오정희cast 백진희

태백이 고향인 광부의 딸
아버지는 오랜 세월 진폐증을 앓다가 돌아가셨고 그녀 밑으로 줄줄이 딸린 동생만 넷인 집안에 소녀 가장인 셈이다. 그녀는 지역 출신을 우선 배려 해주는 특혜로 정선 카지노 딜러로 취직을 했다. 삶의 조건만 본다면 그녀의 인생은 어둡고 우울해야 했다. 하지만 그녀는 늘 밝고 긍정적이었다. 학창시절 공부는 뒷전이였지만 제법 반반한 미모 탓에 동네 사내놈들의 가슴을 태웠고 그놈들 중 몇놈과는 연애도 했었다. 그녀는 카지노 딜러가 된 것이 자신이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출세라고 생각했다. 돈을 벌어 집안 생활비와 동생들 학비를 댈 수 있는 자신이 대견했고 만족스러웠다. 그런 그녀의 삶에 작은 변화가 생긴건 허영달(동철)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다. 그녀는 허영달을 볼때마다 까닭모를 슬픔을 느꼈다. 왜 이리 가슴이 저리고 먹먹해지는지 그녀도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만약 허영달이 그녀에게 다가와 손을 내민다면 그의 손을 잡아 줬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허영달은 늘 먼 발치에서 그녀를 바라보았고 그녀도 그런 허영달에게 다가가지는 못했다. 그런 즈음에 그녀 앞에 또 한명의 사내가 나타난다. 윤양하, 카지노 마케팅을 담당하는 판촉부 직원으로 들어온 그는 눈부시게 잘 생긴 사내였다. 카지노 여자 딜러들 모두의 주목을 받게 되는 그는 유독 그녀에게 관심을 보였고 그로인해 그녀는 동료 딜러들의 질투에 대상이 되었다. 그때 그녀는 아무런 예감조차 할 수 없었다. 허영달, 윤양하 그 두 사내가 동철 동우 형제였고 그들과의 인연이 가슴 아픈 사랑의 시작이였음을...
윤양하(장동우)

윤양하(장동우)cast 시완

장동수의 막내 동생
갓난쟁이때 고아원에서 윤태준의 집안으로 입양이 되었다. 윤태준의 집안은 조부때부터 광산을 경영해온 부자였다. 동우는 그런 집안에 입양이 되어갔고 편하고 귀하게 성장을 할 수 있었다. 한참 예민하던 사춘기 시절 입양사실을 알게 된 후 잠시 방황을 했지만 그 방황이 오래가진 않았다. 그 방황의 시기를 거치면서 동우는 냉소적이고 싸늘한 인간으로 변했다. 언제 파양 될지도 모른다는 절박한 위기감이 늘 자리잡고 있었다. 그런 자신의 트라우마를 감출려고 하면 할수록 그의 성정은 더 차갑게 식어갔다. 눈부시게 잘생긴 그가 그토록 싸늘하고 냉소적이니 그를 좋아하는 숱한 여자들 속 꽤나 태웠다. 그는 여성 혐오증이 있는것이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로 연애를 해 본적이 없었다. 여자에 대한 무관심과 독설이 심하면 심할수록 그에 대한 여자들의 관심과 사랑은 더 커졌다. 굳게 닫혀 있던 그의 마음이 빗장을 연 것은 카지노 딜러인 오정희를 만나고 나서다. 여자에 대해선 그토록 무관심하고 차가웠던 동우의 마음이 열리자 구애도 평범하지 않았다. 정희 주변을 맴도는 양아치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그런 양아치가 정희를 좋아하고 있는 것을 용납할 수가 없었다.
황신혜

황신혜cast 오연수

프로파일러
그녀가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 황정만이 집으로 못생긴 사내 아이를 데려왔다. 장동수, 소년원을 들락거리던 문제아에다 고아라고 했다. 시간이 흐르고 동수를 오빠라고 부르며 친숙해 졌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은 동수가 먼저 거절하여 막을 수 있었다. 명문대 의대를 졸업하고 정신과 의사가 된 후 결혼했으나 남편인 현필상과의 관계는 좋지가 않았다. 결국 현필상과 별거를 하게 되고 신혜는 새로운 인생을 위해 영국으로 유학을 간다. 그곳에서 프로파일링 공부를 하고 귀국해서 경찰청에 프로파일러로 특채가 된다. 귀국해서 다시 동수를 만났고 그녀는 동수가 여전히 그녀에게 마음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결심한다. 서로에게 마음을 두면서도 가까이 다가서지 못하는 두사람의 답답한 사랑을 이제는 끝내야겠다고. 그녀가 동수에게 다시 고백을 할려는 순간 두 사람의 관계에 치명적 위기가 찾아온다.
현필상

현필상cast 장동직

황정만

황정만cast 강신일

윤회장

윤회장cast 김병기

고복태

고복태cast 김병옥

만강

만강cast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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