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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이도cast 윤두준

왕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조선의 젊은 왕. 금수저.
사간원에서 지독한 입시 전쟁을 치르고, 어린 나이에 보위에 올랐다.
엄청난 워커 홀릭. 지는 걸 모르는 승부사.
하지만 아무리 완벽하려 해도 아직은 젊은 왕, 수구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남몰래 집현전 신진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도의 집권 후 조선에 가뭄이 들고 역병이 창궐한다.
이에 수구 세력은 민심을 들먹이며 이도를 흔든다.
미신에만 기댈 수 없는 도, 집현전 학자들을 동원해 ‘비’를 예상해 보려고 하지만
이도보다 잡학의 지식이 현저히 낮은 조선의 성리학파 관료들.
이도는 답답하기만 하다.
따라서 여유없는 이도의 가슴은 마치 조선의 가뭄처럼 메말라있다.

그런 이도 앞에, 엄청난 수학 지식과 신문물을 들고 ‘고삼이’라는 놈이 나타나는데!
도는 열패감을 견디며, 자신의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그 놀라운 지식들을 하나 하나 배워나간다.
비가 오면 떠난다는 비밀 산학 스승, 단비.
도의 메마른 가슴에, 단비가 내린다.
장단비-고삼

장단비-고삼cast 김슬기

고3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대한민국의 흔하디 흔한 수학포기자 고3.
꿈도 열정도 미래도 없이 매일 엄마한테 등짝을 맞으며 사는 ‘왜사냐’ 인생.
원대한 꿈도 없고, 딱히 잘하는 것도 없다.
다만 못하는 게 공부임은 확실한 고3.

타고 나지 못한 공부머리를 노력으로 메꿀 만큼 근면성실하지도,
그렇다고 입시밖에 모르는 더러운 세상이라며
마이 웨이를 부르짖을 정도로 저항적이지도 못하다.
그야말로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주의.

좋아하는 건 비오는 날, 귤 까먹으며 예능 프로 보기, 노래방가기,
편의점에서 친구와 먹는 떡볶이, 핸드폰 정도인 평범한 요즘 아이.

엄마는 “꿈이 뭐니?” “적성이 뭐니?”“뭐하고 먹고 살거니?” 매일 묻는데.
단비가 그 질문들에 답을 하는 건, 마치 방정식의 X를 구하는 것만큼 추상적이고 어려운 이야기이다.
드디어 수능 날, 단비는 중압감에 도망치고 만다!

헬조선 탈출을 절실히 바라는 단비, 그리고 내리던 비는 그런 단비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단비는 비를 타고 헬조선에서 리얼 조선으로 떨어지게 된다!
소헌왕후 - 소현

소헌왕후 - 소현cast 진기주

중전 “어차피 가뭄이 들든 역병이 돌든, 실제 궐에선 아무 상관 없잖아”
국모.
귀하게 자랐지만 아빠가 시키는 대로만 살아온 모범생.
아빠의 꿈이 자신의 꿈이 되어버린지 오래인 파파걸.
소헌은 비빔국수를 좋아하는데, 열닭볶음면을 좋아하는 단비의 현실 친구 소헌과 매우 똑 빼닮았다.
?

?cast 안효섭

체아직 “나도 너 이용한거야, 임금 눈에 들어보려고..각자 살아남자”
비상한 머리와 능력을 갖고 있지만 안정적이지 않은 궐내 체아직(비정규직).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고삼 단비의 핸드폰을 줍게 되고,
이를 기회 삼아 임금을 찾아가는데..
단비를 이용해 보다 더 높은 곳에 오르려 하는 기회주의자,
뛰어난 손재주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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