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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현우

이현우cast 김재원

세계적인 투자회사 골든스트리트의 유능한 대표
무려 2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지금은 ‘월세 받는 개츠비’의 조카이자 방배동 신축빌라 공사장의 현장소장(?)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있다. 그것도 한형섭의 집 바로 앞 호화빌라로 이사를 들어와서....
엄습하는 외로움을 꾹꾹 누르며 밤이면 밤마다 그 집을 죽일 듯이 바라보는 현우.
그러던 어느 날 밤... 그는 자신의 공사현장에 침낭을 깔고 그 침낭 속에서 배추애벌레처럼 자고 있는 정은을 보게 된다. 피할수록 파고드는 정은 때문에 곤욕스러운 상황들이 벌어지는데...
“나 당신이 누군지 기억났어요!!! 뉴욕 46번가!! 골든스트리트 대표!!!”
현우의 과거를 알고 있는 여자. 현우의 계획은 이대로 무산되는 걸까!!!

오동희

오동희cast 박은빈

FGC그룹 보조작가
쫄딱 망해 사돈네 옥탑방에 사는 사돈처녀이자, 오빠대신에 FGC그룹 콘텐츠팀에 노예계약으로 붙잡힌 보조작가다!!
7년간을 할머니 가게에서 일을 도우면서 틈틈이 습작한 작품을 생일날 혜주언니한테 선물로 받은 노트북에 차곡차곡 담아 두었다. 그런데 오빠 철민이 그 노트북을 가지고 대만으로 튄 것이다!!! 그렇게 노트북과 철민을 찾으러 갔던 대만에서 성준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서울에서는 사돈이자 철민의 빚을 갚아야 하는 빚쟁이가 되어 성준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한정은

한정은cast 이수경

한형섭의 조카, 한애리와 류명진의 딸
여행 작가 겸 가수 겸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겸 타로점 카페주인 겸 한때 라디오 작가 겸 등등...
3년간 홍대 카페에서 노래 불러 번 돈 탈탈 털어서 3년간의 세계 일주를 하고 돌아왔건만 엄마와의 관계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결국 ‘월세 받는 개츠비’의 건물에 점포하나를 얻어, 먹고 살 길을 모색하는데...
이것 봐라!!! 이현우라는 사람... 할머니 집, 그러니까 삼촌네 집을 엿보고 있네?
뉴욕에서 그렇게 잘 나가던 골든스트리트의 대표였던 사람이 망해서 이곳에 왔다는 것도 수상하고.... 커다란 망원경이 있는 것도 수상하고.... 이 남자 대체 뭐지???
한성준

한성준cast 이태환

FGC그룹 콘텐츠마케팅센터의 본부장
한형섭, 문정애의 사연 많은 막내아들(?).
반듯하고 성실하고 잘 생긴 청년이다.
회사 업무차 갔던 대만에서 조폭에게 쫓기는 동희를 만나 우여곡절을 겪으며 도움을 주게 되고, 지금껏 가져보지 못한 설렘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자신만 바라보고 있는 오너의 딸 미주 때문에 그 설렘을 뒤로한 채 귀국길에 오른다.
그렇게 돌아온 서울.
어머니는 앓아누우시고, 조카들은 여기저기 뛰어 다니고... 거기다 사돈네도 같이 살게 된 상황!! 엉겁결에 큰 절을 하고 고개를 드니 단발머리 여자분(?) 한 분도 마침 큰 절을 하고 고개를 드는데.... 헉!!! 그녀다. 오동희!!!

 

  • 방미주
    방미주cast 이슬비
    FGC그룹의 유일한 상속녀이자 스타케이 콘텐츠의 상무.

    오랜 세월 성준의 사랑을 기다리는... 연인이다. 여기까지만 말하면 그녀도 제법 근사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빛 좋은 개살구!!! 누구처럼 비행기 하나 못 돌리고(?) 언제나 을의 자세로 전전긍긍..드라마 제작의 현장을 낮은 자세로(?) 포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벌 상속녀라는 색안경... 줄리어드에서 바이올린 전공을 한 주제에 사업을 한다는 편견... 평민을 사랑하는 가식녀라는 오명!!! 이 모든 것을 성준과 결혼하겠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 순정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성준이 한 여자를 본다. 그의 눈빛은 지금껏 미주는 받아 본 적 없는 따스한 눈빛이었다.
    이건... 사랑이다!!! 이후 그를 포기 할 수 없는 고통스러운 날들이 계속되는데....

  • 조무겸
    조무겸cast 조선묵

    현우가 심어 놓은 미스테리 한 인물.
    지금은 현우의 위장 삼촌이자 ‘월세 받는 개츠비’다.

  • 김피디
    김피디cast 박진수

    FGC그룹 콘텐츠팀의 가장 오래된(?) 제작피디다!
    하지만 터줏대감이면 뭐하는가? 제작피디 오래한다고 감독이 되는 것도 아니고 작가가 되는 것도 아니고 입만 살고 능청만 늘어서는 기껏해야 모두가 무서워하는 방상무와 소주 대작하는 일이 다인 것을!!!
    성준의 상해 지사 발령에 좋다고 따라 갔다가 2년간 죽어라 고생만 하고, 어떤 사기꾼 같은 놈한테 회사 돈까지 2억이나 떼이고 징계에 감봉까지 당하고 만다. 그래서 그 사기꾼의 동생 동희를 회사 보조작가로 들여놓고 시시때때로 괴롭히며 자신의 울분을 분출하려 하는데...

  • 박진상
    박진상cast 박근수

    FGC그룹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몸 바쳐 충성중인 마케팅 팀장이다.
    방상무가 갑자기 콘텐츠팀을 만들면서 마케팅팀과 합쳐지고, 그 본부장자리로 유능하지만 나이 어리고 경력도 짧은 성준이 오자 괜히 심통을 부리며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다. 마케팅이나 열심히 하지 무슨 콘텐츠를 영입해서 드라마까지 만들겠다고 난리인건지!!! 그러니 사기나 당하고, 이제는 그 사기꾼 못 잡으니까 죄 없는 동생을 데려와 볼모로 붙잡아 놓고 일이나 부려먹으려 들지!! 정말이지 하나같이 마음에 안 드는 일투성이인 콘텐츠팀이다.

  • 나소희
    나소희cast 한소영
    FGC그룹 마케팅팀 대리.

    얼굴 반반하고 몸매 좋고, 어디가도 빠지지 않는 스타일에 FGC그룹 직원이니 이보다 더 훌륭한 스팩이 어디 있는가!! 출근을 할 때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코디를 마쳐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그런 만큼,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또 그 밤의 문화를 열심히 즐길 줄 아는 차도녀!!

  • 홍작가
    홍작가cast 김여진
    FGC그룹 콘텐츠팀 기획작가.

    작가 경력 10년차의 베테랑.
    얼떨결에 잡혀온 동희의 숨은 실력을 알아보고 격려하며 이끌어주는 마음 좋은 사람. 모두가 콘텐츠와 마케팅으로 편 나누기하며 유치하게 싸울 때, 그래도 중심을 잡고 사안을 바로 볼 줄 아는 나름 능력 있고 강단 있는 작가다.

  • 정예빈
    정예빈 cast 장은채

    으아아아아앙...! 그녀가 울지 않고 있는 순간을 찾기가 더 힘들 정도로 울음이 많은 귀여운 아가씨. 비록 제임스 정과 이혼하긴 했지만 자신을 위해서라면 돈과 명예도 포기할 수 있는 엄마 정화 밑에서 귀하게 자라 도도하고 한편으론 연약하다. 엄마의 기에 눌려 위축되어 있고 가끔은 우울해보이기도 하지만 아인이와 함께라면 밝은 모습을 되찾는 천상 꼬마.
    돌아온 정화의 외동딸.

  • 어린 성준
    어린 성준 cast 이준서

  • 어린 현우
    어린 현우 cast 심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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