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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황은별

황은별cast 은정

이란성 쌍둥이 동생. 출판사 직원 겸 대필작가. 자칭 캔디, 타칭 ‘호구’
천덕꾸러기로 자란 미운 오리 새끼! 쌍둥이 언니 금별과 운명적인 앙숙. 서른 평생 그 흔한 생일상 한 번 받아본 적이 없다. 그녀의 생일은 밤 12시를 지나서 태어나는 바람에 금별의 생일보다 하루가 늦었고, 그래서 금별의 생일상에 곁다리로 껴서 들러리 역할을 하거나 다음 날, 남은 미역국을 처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친구들이 미역국 먹었냐고 물으면 “내 팔자가 생일 챙겨먹을 팔자냐” 며 쿨하고 대범하게 답했다. 당당하고, 바른 말 잘하고, 어려운 사람 그냥 못 지나치고, 강자와 약자가 있으면 무조건 약자 편에 서는 진정한 휴머니스트다. 타고난 오지랖으로 엄마의 차별과 금별의 갑질에 늘 당하다보니 당하는 입장, 어려운 입장을 너무도 잘 안다. 쌍둥이 언니 금별이가 시집가면서 “결혼하면 보지말자”는 자매의 오랜 숙원이 드디어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 기쁨과 함께 그녀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그런데 사랑하는 그 사람이 형부의 원수라고?
황금별

황금별cast 이주연

이란성 쌍둥이 언니. 미스코리아 출신 나인패션 홍보팀장. 안하무인 마마걸!
금지옥엽 자란 여왕벌. 잔머리를 너무 굴리다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허당 여우. 자신이 제일 예쁘고, 잘났고, 최고라 생각하며 예의나 겸손 따위 없이 그걸 십분 이용하며 산다. 엄마의 철저한 관리 하에 어려서부터 피아노, 발레, 바이올린, 미술학원 등을 다녔고, 명문대학에 진학하여 미스코리아에 출전, 본선에서 수상하는 쾌거까지 이룬다. 쌍둥이 동생 은별이를 무시하고 우습게보면서도 스스로 뭐든지 해내는 은별이에게 은근히 라이벌 의식과 피해의식이 있다. 자신만만하고, 세련되고, 정치적이지만 집에서의 그녀와 회사에서의 그녀는 참 많이 다르다. 대외적으로는 현명하고 능력 있고, 아름답고 사랑스런 커리어우먼이지만 대내적으로는 이기적이고, 계산적이고, 뻔뻔하고 게으르며 지저분하다. 방송 출연도 몇 번 했지만 체력적인 한계로 연예계 진출은 접고 CF를 찍었던 나인패션에 입사하게 되고, 엄마가 정해놓은 코스대로 살아와서 자기 고민 없이 상류층 며느리만을 꿈꿨고 결국 사주의 아들이자 엄친아인 박민호와 결혼을 한다. 부잣집 며느리가 되어 은별이한테 평생 큰소리 뻥뻥 치며 살줄 알았는데, 은별이의 결혼으로 모든 일이 엉망진창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최한주

최한주cast 강경준

흙수저? 아니, 몸짱 얼짱 마음까지 짱인 태권도장 사범.
얼굴만 봐도 신뢰감이 뚝뚝 묻어나는 서글서글한 호남형. 운동으로 다져진 다부진 몸매에 상남자다운 성격에 살인 미소까지...! 학부모들과 상가 여자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특히 넉살과 붙임성이 좋아 어른들에게 한 어필한다. 인정 많고 사람 좋아하지만 인지상정에 어긋난 꼴은 절대 못 봐 주고, 불의 앞에서 강약 조절을 못하는 욱하는 성질로 종종 손해 보지만 뒤돌아보지 않는 쿨한 타입. 유명한 태권도 꿈나무였다. 고3 때, 전국체전 결승에서 라이벌이었던 박민호 부친의 은밀한 개입으로 승부조작이 이루어지고 폭력 선수라는 오명까지 덧씌워지면서 선수 생활이 끝장난다. 당시 자신보다 더 좌절하고 상처받았던 아버지의 눈물을 잊을 수 없어 태권도 사범의 길로 접어들었고 더 열심히 더 괜찮은 척 하며 살아왔다. 그래서일까. 열심히 산 그에게 복덩이가 굴러왔다. 황은별! 하지만 은별이와의 만남으로 그의 아픈 과거가 되살아난다. 손위 동서가 승부 조작의 원흉 박민호일 줄이야... 그뿐이던가. 박민호 집안과는 고택인 “수성재”를 둘러싸고 법적 다툼이 진행 중인 삼대 째 웬수였다. 그 자식과 동서지간이 되면 집안끼리도 사돈이 되는 일. 어른들이 안다면 기절초풍할 일이다.
박민호

박민호cast 차도진

금별의 남편. 나인패션 사주의 아들이자 현 나인패션 본부장. 금수저 사위.
겉으로는 부드럽고, 다정하고, 젠틀하고 유쾌한 귀공자지만 내면은 겁 많고, 소심하고, 나약하고 불안한 영혼이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도 트라우마가 있는데, 바로 최한주! 전국체전 고등부 선발전에서 최한주를 누르고 최종 우승했지만 그는 기쁘지 않았다. 우연히 알게 된 수성재라는 고택을 둘러싼 최한주 집안과의 악연.. 거기에 아버지의 승부 조작까지 더해져 충격으로 태권도를 접었다. 아버지의 기에 눌려서 숨소리조차 크게 못 내고 자란 그의 유일한 숨통은 금별이다. 그의 의지로 선택한 유일한 사람.. 그래서 금별이에 대한 사랑이 끔찍하다. 금별이와의 결혼으로 장밋빛으로 충만할 것 같았던 그의 인생도 예측불허의 늪으로 빠져든다. 처제와 결혼할 남자가 최한주라니... 어쩌자고 처제는 최한주와 결혼을 약속했단 말인가!

 

  • 박상구
    박상구cast 최정우
    금별의 시아버지. 부동산 재벌 회장 겸 나인패션 회사의 사주.

    목소리 크고 풍채도 좋고, 명품으로 휘감아 재벌 회장님 같은 포스를 풍기지만 종종 튀어나오는 무식한 졸부 티는 돈으로도 어쩔 수 없다. 명문가 코스프레를 즐기고, 가문의 영광과 입신양명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래서 정계 입문도 준비 중이고 은별이를 대필 작가로 자서전도 쓴다. 십여 년 전, 태권도 승부 조작을 일으켜 한주의 선수생활을 끝장나게 만든 원흉. 약해 빠진 민호를 강하게 키우려고 태권도를 시켰는데, 지금도 성에 안 차 못마땅하다. 세상 그 어떤 아비가 제 아들이 미울까. 민호의 여린 성품을 알고 있었기에 단단히 단련시킨다는 게 그릇된 애정으로 발전하고 말았다. 그런데 예뻐했던 사돈처녀가 최씨 놈의 아들과 결혼을 한단다. 인연을 끊어도 시원찮을 마당에 사돈지간이라니, 남의 결혼 파토 놓을 수도 없고, 잘 사는 아들 며느리 이혼 시킬 수도 없고 머리가 띵하다.

  • 윤소희
    윤소희cast 문희경
    금별의 시어머니이자 나명자와 여고 동창.

    부드럽고 고상한 듯 보이지만 며느리 길들이기란 미명 아래 금별이를 우아하게 잡는 무서운 시어머니. 돈은 넘쳐나고, 남편은 가정적이고 아이들은 문제없이 잘 컸다. 너무 걱정이 없어서 걱정인 팔자인데, 딱 하나! “수성재”를 둘러싼 최씨 집안과의 오랜 악연이 골치덩이다. 그런데 재수 없게 사돈처녀가 그 집구석 며느리가 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는다. 그 집구석 아들하고 우리 아들이 동서지간이라구? 태권도 선수였던 그 애가? 설상가상 남편한테서 낯선 여자의 냄새가 나는데...!

  • 박지호
    박지호cast 남상지
    금별의 시누이. 금지옥엽 외동딸. 인터넷 신문사 기자.

    아들로 태어났으면 하는 아쉬움을 주는 영민하고 현명하고 대범한 딸. 속물적이고 천박하고 가벼운 집안 분위기가 싫다. 가족 간의 대화는 늘 돈으로 시작해 돈으로 끝난다. 식품 회사의 갑질 사모님에 대한 탐문을 하던 중, 고문 변호사인 최동주와 악연으로 엮이게 된다. 돈벌레에 싸가지 없는 그가 최씨 집안 아들이란 걸 아니 더 재수 없지만 고택에 대한 그의 주장을 듣다 보니 묘하게 마음이 움직인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우리 조상이 최씨 집안 집문서를 강탈했다는 건데.. 기자의 촉이 발동한다. 고택에 관련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여기저기 분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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