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안에선 믿음 주는 말투로 꼼꼼하게 일 처리하는 비서이자,
회사 밖에선 유진과 같이 운동도 하는 친구 같은 존재.
같이 술도 마시며 좋아하는 여자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가깝게 지낸다.
KT 코스메틱스 대표. 완벽한 가정까지 갖춘 외유내강 스타일.
30대에 KT 코스메틱스를 물려받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회사가 커지고 혼자서 사업을 감당하기 버거워지자 비주얼 아티스트로 성공하고 싶었던 유진을 사업에 뛰어들게 만들었고, 흔쾌히 도와준 유진에게 고맙고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