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기업의 뒷돈을 관리하던 업계 최고의 회계사로 돈과 성공 모두를 얻었지만, 돌연 잘나가던 회사를 그만두고 국세청 조사관이 되어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의 팀장이 된 인물이다. 업계를 씹어 먹던 남다른 실력은 물론 특유의 뻔뻔함과 똘끼로 무장했다.
서혜영cast 고아성
"제가 그랬잖아요. 한번 믿어 보시라고"
조세 5국 조사관. 무엇이든 정면으로 돌파하는 남다른 행동력의 소유자로, 뛰어난 직감과 조사력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팀을 이끌어가는 캐릭터. 특히 팀장 황동주와 합심해 짜릿하고 통쾌한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태준cast 손현주
"결국 속느냐 속이느냐의 게임이야"
국세청 2인자 자리인 중앙지방국세청장을 지내고 있지만, 끊임없이 더 높은 권력을 차지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인물
오영cast 박용우
"가끔은 안 쪽팔린 일도 좀 해봐야지?"
조세 5국 과장. 한 때 조세국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지금은 일을 안 하는 게 일이자 신념인 인물이다. 국세청에 굴러들어온 팀장 황동주와 부딪히지만 이를 계기로 뜻밖의 변화를 겪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