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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준(손현주), 서혜영(고아성), 오영(박용우), 황동주(임시완)가 검은 자동차를 뒤로 하고 서 있다.
누군가에게는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

지옥에 떨어져도, 바닥을 구르며 낄낄댈 것만 같은... 골리앗에게 지려 밟혀도, 빠락빠락 개길 것만 같은 지랄 맞고 웃긴 인간.
허나 당신을 대신해 주먹을 휘둘러 줄, 답답한 세상에 자그만 숨통을 트여줄 수 있는 인간. 황.동.주

그의 골 때리는 뻔뻔함에 기막혀 하던 사람들도 인간적인 모습에 결국 사랑에 빠지고 자꾸만 보고 싶어질 것이다.
이건 복잡한 선과 악에 대한 이야기도, 대단한 사회 정의를 구현하려는 이야기도 아니다.
그리 대단하진 않지만, 많이 애잔하고 자꾸 그리워질 것 같은 한 남자가 세상과 아득바득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자 한다.
그의 걸음걸음을 지켜보는 이들이 조금은 살맛 날 수 있도록.

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연기파 배우들의 향연이 기대되는 MBC 금토 드라마 <트레이서>

만드는 사람들

  • 연출 이승영
  • 극본 김현정
  •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