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도에서부터 수호를 따랐던, 자칭 박수호의 오른팔!
심성이 착하고 해맑다. 툴툴거리긴 해도 수호가 시키는 일이면 무슨 일이건 무조건 하는 충성심도 있다. 세상에서 수호를 가장 존경하고 좋아했지만 한양에 올라와 수호보다 더 존경하는 인물이 생겼다. 휘영청! 달이 뜨는 밤, 도탄에 빠져있는 백성을 위해 지붕 위를 달리는 전설의 미담!! 비찬의 꿈이 바뀌었다. 미담님을 한 번만이라도 보는 것.
말이 많고, 말이 많고 말이 많다!
종 2품에서 점 하나 바꿔서 정 2품이 되는 것이 꿈.
금위영의 고인 물이자, 어떻게 해서든 궐 입성을 꿈꿔보지만 자꾸 정도만 지키려고 하는 수호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꽃보다 어여쁜 막내딸 이경의 돌발행동(?)에 노심초사하며 어떤 사내가 데려갈까 걱정하지만 세상 누구보다도 딸을 사랑하는 딸바보.
치달의 딸로 다섯 오빠 밑에 막내로 태어나 세상 귀여움은 혼자 독차지하고 자랐다. 때문에 표현에 거침없으며 가끔 돌발행동(?)으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하는 재주가 있다.
처음, 금위영에 부임한 수호에게 호감이 있었으나 이상하게 그 옆에 졸랑대며 따라다니는 비찬이 자꾸 신경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