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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나

유보나 cast 공효진

두루미 전자 영업3팀 부장/ 태성의 아내 & 율이 엄마/ 킹피셔
살림과 육아에 진심인 유부녀이자, 법이 놓친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는 원샷원킬 킬러. 물총새(Kingfisher)처럼 높은 곳에 앉아 있다가 먹이를 발견하면 총알처럼 돌진한다고 해 ‘킹피셔’라는 별명을 지녔다. 일터에서는 누구보다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완벽주의자로, 집에서는 남편과 딸을 둔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간다. 과거 힘들었던 시기 특별한 인연으로 만난 태성을 자신의 목숨보다 사랑하며, 그와 함께 가꿔가는 평범한 일상을 소중히 여긴다. 보나에게 워라벨(work+life balance)이란, 킹피셔로서의 신념과 가정의 행복 모두를 지키는 일. 그를 위해 남편에게 자신의 ‘다른 면’을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3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현업으로 복귀한 그녀는 일과 가정 모두를 잘 지켜낼 수 있을까?
권태성

권태성 cast 정준원

언론사 사회부 기자/ 보나의 남편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이 유보나를 만나 사랑하고 가정을 꾸린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랑꾼 남편. 동시에 온갖 불의에 물불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탓에 특종을 몰고 다니는 열혈 기자다. 한때 킹피셔 전담 기자로 활약했던 그는 킹피셔를 맹목적으로 추종하지도, 그렇다고 단순한 범죄자로 낙인찍지도 않는다. 균형 잡힌 시각과 깊이 있는 기사로 독자에게 인정받던 중, 돌연 킹피셔에 대한 모든 취재를 접어 동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3년 만에 아내가 직장에 복귀하던 날, 은퇴한 줄로만 알았던 킹피셔가 다시 나타나면서 가슴 깊이 묻어뒀던 과거의 어떤 기억으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후 모종의 계기로 킹피셔를 다시 추적하며 기자의 사명감과 가장의 책임감 사이에서 큰 혼란을 겪는다.
이동진

이동진 cast 이상이

남부서 형사과 강력1팀 경위/ 태성의 친구
태성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늘 범죄 검거율 상위를 달리는 에이스 형사. 학창 시절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누구보다 범죄 피해자의 아픔을 잘 알지만, 사적제재가 아닌 정당한 법적 심판의 길을 택한 인물. 킹피셔가 극악무도한 범죄자만 골라 죽인다고 해서 살인이 정당화되지 않으며, 그 역시 또 다른 범죄자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킹피셔를 향한 대중의 추종과 열광을 이해하지 못하는, 확신의 킹피셔 추적자. 킹피셔를 잡는 것이 경찰인 자신이 ‘할 일’이자 진정한 정의라고 믿으며 수사에 사활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