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부작으로 방송된 는 92년부터 트랜디 드라마(Trendy Drama)라는 장르를 한국 TV 드라마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60퍼센트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젊은이들의 우정과 사랑을 현대적 감각으로 묘사, 젊은 멜로 드라마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1992년 MBC의 성공은 미니시리즈 <질투>의 방영이라고 할 수 있다.
<질투>는 당시 젊은이의 생활을 중심으로 그들의 풍속도를 빠른 속도로 그려내 젊은 층의 주목을 받았다.
<질투>는 단순히 시청률에서 성공한 드라마가 아니라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트렌디 드라마의 등장과 유행을 만들어내며,
젊은 층을 겨냥한 텔레비전 드라마의 전체적인 추세로 자리잡아 대표적인 신세대 텔레비전 드라마의 형식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