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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아요. 즐겁게 살아합니다.

짧디 짧은 시간, 인상 쓰면서 헤매는 건 너무 아깝죠.
인생은 길어요. 재미나게 살아야 합니다.
길고 긴 인생, 재미없게 살면 얼마나 지루할까요. 그러다 병 걸려요.
어쨌든 인생은 즐겁고 재미나게 살아야합니다. 그런데, 당신, 지금 행복하신가요?
.... 행복이란, 누군가가 차지하면 누군가는 빼앗기는 그런 것일까요?
경쟁에서 이긴 몇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전리품이고, 평범한 성적을 거둔 사람에게는 그저 부러워할 자격만이 남는 그런 것?
특히 나의 초라함이 사랑하는 사람을 힘들게 만들 땐 견딜 수 없죠. 그래서 우리는 이기기 위해 반칙도 서슴치 않고 남을 짓밟아야만 하는 것일까요?
아냐! 그래도 정정당당, 부끄럽지 않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해. 그것이야말로 내 힘의 원천이니까!
남들 눈에 근사해 보이는 성공보다 소중한 것이 뭔지, 심장을 뛰게 하는 행복은 어떤 것인지 알고 싶지 않으세요?
먹고 살기 급급하고 때로 비굴하고 자존심 뭉개지는 소리도 듣고 살지만, 떳떳하게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희망과 사랑!

올 봄, 대한민국을 즐겁게 할 커플이 옵니다.
우리 맘속에 행복의 정의를 새롭게 세팅해 줄 메리와 대구, 그 일당을 소개합니다.
바로 당신의 옆집에 사는, 가난하고 고달프지만, 기죽지 않고 사는 청춘들.
늘 엔돌핀이 넘치는 여자! 가슴 속에 빛나는 무언가를 품고 사는 남자! 그리고 그들이 사랑하는 이웃들의 활약을 기대해 보세요. 그 뜨거운 에너지를 느껴보세요.
행복이란, 땀의 과정! 우리가 손잡고 함께 나누는 데 있음을 발견하실 겁니다.

꽃이 핍니다. 활짝 웃으세요! 당신이 행복해 질 때가 되었습니다.

만드는 사람들

  • 기획 박성수
  • 연출 고동선
  • 극본 김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