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들의 일상 공간에서의 얽히고설킨 일상을 코믹하게 시츄에이션으로 다룬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 일반 드라마의 평범한 조역인 것 같은 주변 인물들이 실은 각자 엄청난 비밀을 가진 사람들임이 하나 둘씩 밝혀진다
지난 5-6년간 MBC는 이 시간대를 Lowteen과 그 이하 연령층이 주 타겟인 시트콤들로 배치했었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과 케이블 등으로 공중파에 대한 충성도가 약해지며 갈수록 포션이 작아지는 이들 그룹의 변화에 따라 시청율도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들 그룹을 그대로 유지하되 거기다 새로운 연령층을 더 포괄할 수 있는 다른 류의 드라마를 이제 시도해 볼 시기라고 본다. 거침없이 하이킥! 은 코믹가족극을 지향하나 어느 순간 장르를 변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