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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2003년, 한국은 ‘혼란’의 연속이었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경제는 흔들렸고, 그로 인해 50만 명의 젊은 인력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 정국(政局) 또한 대선자금을 둘러싸고 여야의 끝없는 대립이 계속되었으며, 이라크전쟁이라는 대외적인 상황은 국민들을 더욱더 혼란 속으로 빠뜨렸다.

그러나, 2003년의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2004년의 새로운 해가 밝아온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희망을 이야기하려한다. 혼란의 연속이었던 사회 속에서도 우리에겐 아직 따뜻한 온기를 품고 전하는 이웃들이 있고, 너무도 소중한 가족이 있다.

<희망한국>은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희망’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삶,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희망'을 찾아본다.

[코너소개]
가족의 힘
우리 사회의 가장 근간이 되는 단위는 바로 가족이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 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함께 헤쳐 나가는 것 또한 다름 아닌 가족인 것이다. ‘가족시네마’에서는 때로는 다투고, 다시 또 화해하면서, 살아가는 우리시대의 끈끈한 가족애를 가감 없이 담아내는 코너다.

만드는 사람들

  • 연출 박희백
  • 조연출 김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