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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성군으로만 알려진 세종의 인간적인 측면과 개인적 고뇌, 갈등을 파헤치고 베일에 가려있던 행적등을 다뤘다.
특히 장영실, 이천 등 노비 출신의 천재 등용 등 세종의 인간애를 부각시켰다.

1418년 세종대왕의 즉위식이 거행된다.
태종은 지난 세월의 살상과 업보는 모두 자기가 짊어질테니 세종은 문치와 선정을 베풀어 성군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기획 : 유길촌
극본 : 신봉승
연출 : 이병훈
조연출 : 이관희


한인수 (세종대왕, 이도)
김영애 (소헌왕후 심씨)
이정길 (태종, 이방원)
김영란 (원경왕후)
임정하 (문종)
한애경 (현덕왕후)
이민우 (단정)
최낙천 (심온)
이묵원(황희)
길용우 (장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