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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500년의 11번째 이야기로 83년 제 1화 추동궁 마마를 시작으로 8년간이어진 대하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철종의 즉위 과정에서 부터 대원군의 집권과 개혁정치, 병인-신미양요, 고종과 명성왕후의 실권장악과 임오군란-갑신정변-을미사변으로 이어지는 구한말의 정치적 격동기를 그렸다

기획 최종수
극본 신봉승
연출 이병훈
조연출 정지훈, 손홍조


[주요 배역]

임동진 (흥선대원군 이하응)
최수종 (철종)
고두심 (신정왕후)
김소원 (순원왕후)
김홍석 (고종)
김희애 (명성왕후)
엄유신 (부대부인 민씨)
이응경 (숙의 방씨)
채시라 (숙의 범씨)
김영란 (추월)
이민우 (세자, 순종)
이잎새 (명성왕후 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