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이태리 식당이 있다. 이태리 유학파, 국내실력파, 3류 요리학원 출신으로 나뉘는 이 최고의 주방에는 10명의 요리사가 있고, 딱 한 명만 여자다. 현재 손님 테이블로 나가는 유일한 그녀의 접시는 피클 뿐 이지만,장차 ''''''''상에서 제일 감동적인 국수 한 그릇'''''''' 을 꿈꾸는 그녀는 파스 자국, 멍든 자국, 덴 자국을 훈장 삼아 해고위기에 시달린다. 그녀는 무엇으로 이 험난하고 남성적인 주방에서 버텨낼까?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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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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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차호근, 임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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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권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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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본
서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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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올리브 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