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중학교.. 일명 소년원 출신 엘리트 검사, 한지훈!
그를 구원한 여자, JK 패밀리의 김인숙 여사!
누구나 인생에서 한번은 구원을 받은 경험이 있다.
그것은 가족일 수도, 신앙일 수도, 누군가에겐 영화 한 편 일수도 있다.
힘든 인생을 버티게 하는 구원의 경험.. 지훈에겐 그것이 어떤 여인이다.
18년 간, 그림자처럼 살아온 여자가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꿈꿔봤을 재벌가의 며느리이지만, 이름도 없이 ‘K’라고 불리며 숨소리까지 죽이고 살아야 했던 인숙.
대한민국 최고의 로열패밀리, JK가의 둘째 며느리 김인숙 여사!
지훈과 인숙은 혈육은 아니지만 그 어느 모자관계보다 맹목적이다.
감히 사랑이라 이름할 순 없어도 그 어떤 연인들보다 다정하며, 서약은 없었지만 그 어떤 부부보다 신의로 맺어진 사이..
애초부터 아무런 이해관계도 끼어있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미제 사건의 진범을 잡아 용의자에서 해방된 스타검사 지훈..
뜻밖에 인숙이 금치산자가 될 위험에 빠진 걸 알게 된다.
이제 자신이 인숙의 수호천사가 되어주기로 결심한 지훈, JK가의 변호사가 되어, 인숙을 JK그룹의 지주사 ‘JK클럽’의 사장으로까지 등극시키는데...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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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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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이동익, 최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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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박상연, 김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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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본
권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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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출
김성욱, 박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