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여행하는가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누가 여행하는가이다. 여행자에 따라 동일한 지역도 다른 질감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여행>은 대중의 호기심이 발견한‘셀러브리티(유명인)’의 시선을 통해 여행을 바라보고자 한다. 그들의 캐릭터와 여행지의 새로움이 결합된 독특한 프레임은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갖게 할 수 있다.
더불어 여행지의 풍광이 전하는 신선한 충격,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 그리고 자아성찰이라는 여행의 본질 찾기에 충실하고자 한다. 또한 체험 위주의 밀도 있는 여행을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을 제고 하고 영상미학과 문학적 아우라가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고품격 여행다큐를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