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적 인간의 마지막 발명품’이라고 부르는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데이터와 컴퓨팅 파워 등의 한계로 1990년대 이후 긴 암흑기에 잠겼던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는 AI '딥러닝(Deep Learning)'의 등장으로 다시 꽃피우기 시작했다.
'이미지 인식', '음성인식' 그리고 인간 고유의 능력이라 여겼던 '자연어 처리'까지.
인간의 뇌를 모방해 점점 더 완벽에 가까워지는 인공지능!
구글, MS, IBM 등 세계 유수의 IT 기업들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앞다퉈 인수하고,
의료, 금융, 자율주행 자동차 등 이미 다양한 산업에 AI가 도입되고 있다.
먹지도, 자지도, 쉬지도 않는 똑똑한 기계의 등장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
또한 기계의 지능이 인간을 뛰어넘고, 통제마저 불가능해진다면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기술이 가져올 창조와 파괴의 소용돌이 속, 인류 문명사에 거대한 변곡점이 도래했다.
2016 MBC창사특집 <미래인간AI>는 '인공지능 시대'에 직면한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