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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커플 8회

2006.11.050

리조트를 거닐던 공실장은 아르바이트 온 아줌마들 일행중에 자신의 첫사랑 계주 누님을 만나게 된다. 공실장은 한 번 놀러오라며 스파 이용권을 공짜로 준다. 계주는 동네 아줌마들, 강자 그리고 안나를 데리고 리조트로 향한다. 안나가 온 것을 본 공실장은 기겁하며 직원들이 못 보게 계주 일행이 들어서는 걸 막으려 애쓴다. 연락을 받은 빌리 역시 미친 듯이 뛰어서 왔지만 안나 일행은 이미 리조트 로비에 들어섰다.

목욕을 마치고 나온 안나 일행이 집으로 가려는데 강자가 빌라동을 향해서 뛰어간다. 계주는 안나에게 미스나가 강자 친구이니 데리고 오라고 시킨다. 빌리의 빌라동 문을 열고 들어선 강자는 안나와 빌리의 결혼 사진들 앞에서 언니가 왜 여ƒ…냐며 결혼 사진 하나를 가방에 넣는다. 안나는 강자에게 여기서 뭐하냐며 들키기 전에 빨리 나가야 된다고 강자를 끌고 나온다. 때마침 빌리가 들어서자 안나는 얼굴도 아는 사인데 그냥 넘어가 주라며 미안하다고 얘기한다. 당황하고 놀란 빌리가 고개를 끄덕이자 안나는 고맙다는 말을 한다. 빌리는 평소 안 썼던 말을 하는 안나를 보고는 심란한 얼굴이 되어 자신이 안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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