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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기대도 희망도 없던 소현(김환희)의 새로운 목표!
"너 태어날 때부터 조금씩 모아오던 거야"…소현(김환희)에게 통장을 건네는 재영(류수영)
"그게 너무 겁이 나. 미안해"…윤호(김도훈)와 마주친 소현(김환희)은 스스로를 자책하는데...
"그럼 저 갈게요. 안녕."…윤호(김도훈)의 할머니 혜순(박승태)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던 소현(김환희)
"소현이가 없어졌어요"…갑자기 사라진 소현(김환희)을 찾아 나서는 윤호(김도훈)
"이번에는 내가 엄마 버리는 거야"…유미(이영진)와 인연을 끓으려 하는 소현(김환희)
"네가 이럴수록 일만 더 커져"…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린 소현(김환희) 앞에 나타난 준식(이시우)
"아빠랑 난 오랜 친구였고 공장 동료였어"…소현(김환희)에게 차근히 설명하는 재영(류수영)
"힘들면 그냥 나한테 화를 내지 그랬냐"…사정을 알게 된 재영(류수영)은 유미(이영진)를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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