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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50

2004년 2월 5일 (목) / 제 12 회

연일 부부싸움을 하는 석구와 종희는 서로 괴롭다. 종혁은 종희에
게 석구가 많이 달라졌고 애쓰고 있다고 말하지만 종희는 시큰둥
하다. 답답한 석구는 은비를 만나 넋두리를 늘어놓고 그럴수록 은
비는 석구에게 더욱 끌린다. 한편, 종혁은 석구에게 안나와의 일
을 털어놓으며 도움을 청한다. 안나의 권유로 패션모델을 종희는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는다. 사우나에서 방송을 우연히 보게 된 석
구도 종희의 멋진 모습에 우쭐해진다. 종희는 인정받기 시작했다
는 기쁨도 잠시, 석구가 떠올라 울적하다.

종희에게 축하파티를 해주기로 계획한 석구, 그러나 갑자기 거래
처 접대가 생긴다. 종희는 안나에게 쇼 호스트에 대한 얘기를 듣
고 자신도 도전해 보겠다고 결심한다. 방송 후, 상현은 종희를 축
하해준다. 그러나 술에 취한 종희는 또다시 석구를 떠올리고 눈물
을 흘린다. 한편, 종혁은 안나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한편, 귀가하던 종희는 석구가 술에 취한 채 은비의 차를 타고 있
는 것을 보고 화가 난다. 결국 종희는 이를 다그치고 두 사람은 서
로의 과거를 들먹이며 싸우기 시작한다. 다음날, 석구는 종혁에게
전날 밤의 일을 얘기하며 종희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며 신용카드
를 빌린다. 석구는 종혁의 조언대로 화해를 위해 고급 시계를 사
홈쇼핑으로 향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상현과 다정하게 있는 종희
의 모습에 당황한다. 게다가 선물을 받은 종희가 기뻐하기는커녕
당장 환불하라고 소리치자 화를 내며 돌아선다. 더 이상 안되겠다
생각한 석구는 짐을 챙겨 집을 나온다. 이 사실을 알고 흥분한 종
희는 홧김에 헤어지자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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