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국을 집어삼킨 ‘괴물 산불’
2. 입장권이 50만 원? 야구 ‘암표’ 극성
3. 붉은 페인트칠에 간장 테러까지! 왜?
4. 부부의 말(馬) 많은 육아일기 (1부)
5. 피부와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노화’
2025.03.270

[바로보기] 전국을 집어삼킨 ‘괴물 산불’
C) 화재 원인, 실화(失火)?!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시작된 산불을 비롯해, 22일에는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까지 전국에 화재 소식이 잇따랐다. 산속에서 일어난 화재는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인근 마을까지 번졌고, 특히 경북 의성군에서 난 화재는 30km가량 떨어진 안동시까지 집어삼켰는데. 현재(26일)까지 사상자 37명과 이재민 2만 7천여 명이 발생시킨 역대급 산불. 정부도 산불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겨울 미국 LA에서 발생한 화재보다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온 이번 산불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 화재의 원인이 실화(失火)로 추정된다는 것! 산청 산불은 산속에서 예초기에서 튄 불티가 원인으로 지적됐고,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 역시, 현장에서 라이터가 발견되기도 했는데. 전국을 집어삼킨 ‘괴물 산불’! 화마가 휩쓸고 간 피해 현장과 원인 등을 <바로보기>에서 취재했다.
[연예 톡 Talk] 입장권이 50만 원? 야구 ‘암표’ 극성
봄바람과 함께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천만 관중을 돌파한 이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2025년 새 시즌을 맞아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매 전쟁이 시작됐는데. 티켓 구하는 일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된 가운데, 팬심을 두 번 울리는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야구장 근처는 물론 온라인에서도 최대 10배까지 웃돈을 얹은 암표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 그런데 이 암표, 비단 야구만의 골칫거리가 아니다. 유명 가수의 콘서트나 뮤지컬 공연에도 수만 원짜리 티켓이 수십만 원으로 둔갑한 암표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아이유·장범준 등 일부 가수들은 티켓 예매 절차를 강화했고 야구 구단 역시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암표 거래를 완전히 차단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 수법이 나날이 치밀해지고 있을뿐더러, 처벌 수위도 약하기 때문인데. 장르를 불문한 ‘암표’와의 전쟁! <연예 톡 Talk>에서 짚어본다.
[기획취재] 붉은 페인트칠에 간장 테러까지! 왜?
C) 이웃이 원수로 ‘층간소음’
C) 이름뿐인 ‘층간소음 중재 기구’
경기도 양주의 한 아파트에 사는 박상훈(가명) 씨는 매일 불안 속에 살고 있다. 누군가 자신의 현관 앞에 빨간 페인트를 칠하고, 고양이 배설물과 간장 등을 끼얹는 등 일명 ‘현관문 테러’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피해가 계속되자 결국 현관문에 CCTV를 설치했다는 상훈 씨. 그런데 CCTV에 포착된 테러범의 정체는 놀랍게도 윗집에 사는 이웃 여성이었다. 지난 2월 20일 밤 10시부터 무려 7시간가량 이어진 층간소음에 윗집 여성을 찾아갔다는 상훈 씨. 하지만 사과 대신 돌아온 건 욕설이었고, 다음날부터 윗집 여성의 보복이 시작됐단다. 그날 층간소음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 한 것이 후회된다는 상훈 씨. 역시 층간소음으로 고통 받고 있는 김미정(가명) 씨는 최근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직접 해결하기로 결정했다는데.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을 중재하는 국가기관이 존재하지만, 접수부터 현장 조사를 나오는 데까지 2달가량 대기해야 한다는 소식에 민사소송을 선택한 것! 이름뿐인 층간소음 중재 기구, 문제점은 무엇이고 해결책은 없는 걸까? <오늘아침>에서 짚어본다.
[가족愛탄생] 부부의 말(馬) 많은 육아일기 (1부)
경기도 고양시에는 자식 사랑에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빠가 있다. 앞머리부터 발톱까지 손수 깎아주는 ‘자식 바보’ 아빠, 고성규(65) 씨. 그리고 성규 씨를 사랑꾼으로 만든 자식은 사람도 강아지도 아닌 바로 ‘말(馬!’! 어릴 적 서부 영화에 나온 말을 보고 사랑에 빠진 성규 씨. 그때부터 말과 함께하는 하루를 꿈꿔왔단다. 그리고 그 꿈을 32년 전 아내 몰래 모아둔 비상금으로 이루게 됐다는데. 이 말도 안 되는 성규 씨의 행동에 ‘말’이 사라진 한 사람. 바로 아내 윤미라(65) 씨다. 비상금으로 말을 산 것도 모자라~ 이제는 말을 돌보는 것 외에 돈 관리부터 집안의 경조사까지 나 몰라라 하는 남편 때문에 속 터지기 일보 직전이라고! 그런 아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번에도 아내 몰래 말과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성규 씨! 도대체 무슨 꿍꿍인지... 말 사랑꾼 남편과 덕분에 잔소리꾼이 된 아내! 부부의 대화가 필요한 첫 번째 일상을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건강하신家] 피부와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노화’
C) 노화를 늦추는 동안 주부의 비법
C) 동안 주부의 비법 ‘어린콜라겐’
매일 아침 거울 보는 게 두렵다는 고정연(58) 주부. 날이 갈수록 쩍쩍 갈라지는 건조한 피부, 깊어지는 주름, 점점 두피가 비쳐 보이는 가르마가 그녀의 최대 고민이라는데. 누구도 피해 갈 수 없어 인류 최후의 질병이라 불리는 ‘노화’! 문제는 40대 이후부터 급격하게 줄어드는 체내 콜라겐 때문인데. 피부를 비롯해 연골과 뼈, 혈관 등을 구성하는 체내 콜라겐은 결핍되면 피부 탄력부터 치주질환, 관절염 등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문제를 발생시킨다. 그렇다면 체내 콜라겐 결핍으로부터 건강을 지켜낼 방법은 없을까? 과거 푸석푸석하고 탄력 없는 피부였지만, 지금은 건강한 피부를 가지게 됐다는 정혜옥(54) 주부. 그녀의 비법은 수분을 지키기 위한 하루 2L의 물 섭취, 그리고 실내 근력 운동과 얼굴 마사지로 탄력을 높이는 것인데. 뿐만 아니라 부족한 체내 콜라겐을 채우기 위해 어린콜라겐 섭취도 빼놓지 않는단다. 체내에 쉽게 흡수되어 피부와 관절, 모발 등 다양한 부위에 도움이 된다는 어린콜라겐. 노화의 위협 속에서 피부와 전신 건강을 지키는 비법을 <건강하신가>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