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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실화 ] ‘유령과의 거래’...중고 거래 사기
[ 두 번째 실화 ] 안전을 깨우는 남자

2024.05.02957

■ 첫 번째 실화 – ‘유령과의 거래’...중고 거래 사기

약 한 달 전 중고 오토바이를 구매하기로 했었다는 승호(가명) 씨. 큰 돈을 거래하며 사기를 걱정하는 승호(가명) 씨에 판매자 ‘한송이’ 씨는 선뜻 신분증 사진과 거래 필수 서류인 폐지 신고서까지 보냈다고 한다. 게다가 몇 번이나 판매자와 통화하며 ‘오토바이에 문제가 있을 시 전액 환불을 해드리겠다’는 확답까지 들어 판매자를 믿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돈을 입금 하자마자 감쪽같이 사라진 판매자 ‘한송이’. 사기를 직감한 그는 이 치밀한 중고 거래 사기에 대해 알아본 결과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이 판매자에게 사기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는 무려 1,500여 명. 피해 추산 규모는 약 8억 이상이나 됐다. 이 모든 게 불과 한 달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 조직적 중고 거래 사기와 보복 테러까지
승호(가명) 씨에게 오토바이 중고 거래 사기를 친 ‘한송이’. 그런데 다른 피해자들이 아는 한송이는 다른 얼굴이었는데, 심지어 얼굴은 같지만 이름이 다른 경우 등 피해자들은 수많은 누군가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수많은 가짜 명의와 수십 개의 계좌를 이용한 치밀하고 조직적인 중고 거래 사기에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들은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악용해 보복 테러까지 저지르고 있었는데...사기범들은 어떻게 수많은 명의를 도용할 수 있었던 것일까?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실체 없는 이들을 추적하기 위해 중고 거래 사기범들에게 접근해 사기범으로 의심되는 판매자와 직거래를 시도했는데...과연 파렴치한 이들의 실체를 찾아낼 수 있을까?

오늘(2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최근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중고 거래 사기를 추적하고, 중고 거래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두 번째 실화 – 안전을 깨우는 남자

경기도 북부에서 걸려 온 119 신고가 모두 모인다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쉴 틈 없이 24시간 바쁘게 돌아가는 이곳에 화제의 중심이 된 사람이 있다! 재난 현장에서 동분서주하는 동료 소방관들의 활약을 담고 있는 유튜버 ‘안깨남’...바로 김찬수 소방관이 그 주인공이다.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싶어 ‘안깨남(=안전을 깨우는 남자)’이라는 이름을 지었다는 김찬수 소방관. 그는 18만 8천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5년 차 유튜버다. 그가 제작한 150여 편의 영상 중에는 조회수 천만에 육박하는 ‘고등학교 심정지 싸이카’ 영상부터 소방관 바디캠에 생생하게 담긴 화재 현장을 공개한 ‘파이어 브이로그’ 영상까지 다양한데...<실화탐사대> MC들 역시 안깨남 영상을 통해 전해진 화재 현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정보, 감동, 재미 까지 전부 잡은 안깨남 영상의 주역, 우리 사회의 ‘진정한 히어로들’을 <실화탐사대>가 직접 만나봤다! 쉬는 날 아무런 장비도 없이 맞닥뜨린 화재 현장에 고민 없이 뛰어들어 홀로 화재를 진압했던 소방관과 폭우 속 신고된 산악 실종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다하는 소방관 등 몸을 아끼지 않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뛰어드는 우리 시대 진정한 영웅들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한다. 반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소방관들을 향한 충격적인 폭행과 폭언 등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까지...우리 사회의 안전을 수호하는 소방관들의 깊은 노고와 따뜻한 활약을 오늘(2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안깨남’ 김찬수 소방관과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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