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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리뷰] “사랑해요” 박은빈♥이태환 눈물의 재회... ‘애틋 키스’

2017-04-17 00:06


박은빈과 이태환이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

16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오동희(박은빈)와 한성준(이태환)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희는 방광진(고인범)과 함께 친할머니의 요양원을 찾아갔다가 도망쳤다.







동희는 자신을 지키던 사람들로부터 도망쳐 가까스로 도착한 계단 앞에서 성준과 재회했다. 예상치 못한 만남에 동희는 깜짝 놀랐지만 성준은 “어디 다친 데 없냐? 잘 있었던 거냐?”며 걱정이 앞섰다.

동희는 그런 성준에게 안겼고 두 사람은 애틋한 포옹을 한 채 서로를 위로했다. 이어 성준은 "걱정하지 말고 일단 기다리고 있어라. 나만 믿고 차분하게 기다려라"며 동희를 안심시켰다.

동희는 눈물을 흘리며 "뭐 하시려고 그러는 거냐. 그러다 본부장님까지 다치시면 어쩌려고 그러는 거냐"며 걱정스럽게 물었다. 이에 한성준은 동희에게 “어떻게든 이 문제 해결하고 사돈어른과 동희씨 꼭 나오게 할 거다"라고 안심시키며 ”보고 싶었다.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시련만 가득한 두 사람의 재회는 서로를 향한 사랑과 애틋함이 가득했다.








동희는 다시 방광진에게 돌아갔고, “어디 갔다 왔냐?”고 닦달하는 방광진에게 “화장실에 다녀왔다”고 시치미를 뗐다. 집으로 돌아온 동희는 방광진에게 “늙으신 어머니를 어떻게 가둬둘 수가 있냐. 사람이 할 짓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때 방미주(이슬비)가 나타났고, 동희는 미주가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동희는 “아들과 손녀가 합심해서 20년간 가둬둘 수가 있는 거냐. 그래서 얻으려는 게 뭐냐?”고 따졌다. 그러자 미주는 “입 닥쳐라. 어디라고 함부로 떠드냐?”며 말을 자르자 동희는 “너야말로 입 다물어라. 내가 너보다 언니인거 모르냐?”고 소리 질렀다.

이어 동희가 “내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게 한 것도 당신이냐?”고 묻자 광진은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뗐다. 하지만 동희는 “이럴 수는 없는 거다.”고 한탄하며 “나는 이 집안의 권력과 돈, 쓰레기만도 못한 명예 필요 없다. 그러니 할머니랑 당장 내보내달라. 지금까지 살던 대로 살테니 내보내 달라”고 소리쳤다. 이에 광진은 “곧 회장님께서 유언장 다시 작성할 거다. 그때까지만 얌전히 있어라”고 말했다. 동희는 “나쁜 인간들. 반드시 대가를 치를 거다”고 덧붙였다.







회장을 만난 동희는 유언장을 고쳐 쓰라고 권하며 “저는 아무것도 필요 없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살았다. 그러니 걱정 마시고 유언장 고쳐 써라. 20년이나 이렇게 보내지 않았냐.”고 설득했다. 이에 회장은 동희를 안고 눈물을 흘렸고, 결국 유언장을 고쳐 썼다. 회장은 유언장을 전하며 “동희와 귀분(김용림)이 그 사람은 풀어줘라”고 말했다.






광진에게서 풀려난 동희는 옥탑방을 찾았고, 그곳에서 성준과 다시 만났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애틋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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